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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9.05.01 04:29
‘해치’월화극 1위 만든 비결, 탄탄한 연기력으로 임금역할했던 배우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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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월화극 1위 만든 비결, 탄탄한 연기력으로 임금역할했던 배우 대거 등장 SBS 월화극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남태진)에 임금역할을 소화했던 배우들이 대거 등장, 월화극 1위를 이끌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11일부터 방송된 김이영작가와 이용석감독의 드라마 ‘해치’는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왔고, 4월 30일 48회 마지막 방송을 방영했다. 특히, 드라마는 줄곧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선전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사극에서 임금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치’에서는 정일우와 한승현이 각각 극중 연잉군 이금인 영조와 경종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친 건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우선 노론의 수장 민진헌역 이경영의 경우 영화 ‘연산일기’(1988)에서 중종역을 맡은 바 있다. 그리고 소론의 수장 조태구역의 손병호는 영화 ‘순수의 시대’(2014)에서 태조역으로 열연했으며, ‘대군-사랑을 그리다’(2018)에서는 임금이 될뻔했던 폐세자 양안대군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영조의 든든한 우군 이광좌역을 맡은 임호는 드라마 ‘장희빈’(1995)에서 숙종을 시작으로 ‘대왕의 길’(1998)에서는 사도세자역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대장금’(2003)에서는 중중역을 맡아 이영애와 호흡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선덕여왕’(2009)에서도 진지왕을 연기했던 것. 여기에다 ‘광개토대왕’(2011)에서는 황태자 모용보 역까지 맡으며 ‘용포가 어울리는 배우’, ‘임금전문배우’라는 닉네임이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극중 위병주역으로 열연중인 한상진은 드라마 ‘마의’(2012)에서 현종으로, 극중 반란의 수괴 이인좌역을 소화한 고주원은 ‘왕과 나’(2007)에서는 성종이 되어 각각 용상에 앉은 바 있다. 특히, 극초반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에 의해 살해되면서 생을 달리했던 연령군 이훤역 노영학의 경우 동료 배우들보다 훨씬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에 충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아역배우시절 그는 드라마 ‘왕과 나’(2007)에서 진성대군을 연기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대왕세종’(2008)에서는 어린 경녕군을 소화했다, 그리고 ‘계백’(2011)에서는 어린 의자왕이 되더니 ‘인수대비’(2012)에서는 예종을 맡았다. 그리고 ‘불의 여신 정이’(2013)에서는 어린 광해군이었다가 ‘징비록’(2015)에서는 성인 광해군이 되는 독특한 인연도 있었으며, ‘사임당 빛의 일기’(2017)에서는 후에 인종이 되는 세자역을 연기해냈다. 그야말로 노영학은 ‘사극 출연 = 임금’이라는 공식을 절로 써내려갔을 정도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에서 임금역으로 열연했던 배우들이 출연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해치’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는 영조의 젊은 시절을 입체적으로 극화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라며 “또한 임금캐릭터를 통해 관록의 연기를 보였던 배우들이 대거 등장,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했던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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