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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06.11 19:49
‘노키즈존(No Kids Zone)’ 필요성 공감 시각 높아
조회 수 4531 추천 수 0 댓글 0
‘노키즈존(No Kids Zone)’ 필요성 공감 시각 높아 젊은 세대일수록 높아, 자녀를 둔 부모도 찬성 의견 높아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아이들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경험이 적지 않은 가운데, 영유아 및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장소를 뜻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각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성인 10명 중 6명(60.9%)은 공공장소에서 만 13세 이하의 영유아와 어린이로 인해 소음문제나, 충돌 등의 위험한 상황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장소로는 음식점(71.4%, 중복응답)을 단연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카페(33.8%)와 지하철(15.8%), 극장(14.3%), 대형마트(13.5%)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렇게 아이들로 인해 겪은 불편함과 관련해서는 대다수(74.1%)가 대체로 이해는 하는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성별(남성 74.3%, 여성 73.8%)과 연령(20대 75.1%, 30대 73.5%, 40대 75%, 50대 72.1%), 결혼 여부 및 자녀 유무(미혼 72.8%, 무자녀 기혼자 76.3%, 유자녀 기혼자 75.1%)에 관계 없이 비슷한 생각이었다. 또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확실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19.9%)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5.9%)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66.1%가 “노키즈존 찬성”, 젊은 세대 많아 자녀를 둔 부모도 찬성 의견(54.8%) 높아 이처럼 공공장소에서 아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및 위험과 관련해 어느 정도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노키즈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6.1%가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입장(매우 찬성 15.2%, 찬성하는 편 50.9%)을 밝힌 것으로, 특히 젊은 세대(20대 77.6%, 30대 67.6%, 40대 60.4%, 50대 58.8%)와 자녀가 없는 사람들(미혼 77%, 무자녀 기혼자 74.1%, 유자녀 기혼자 54.8%)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키즈존의 도입에 찬성하고 있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기혼자의 경우에도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태도(54.8%)가 반대하는 태도(29.3%)보다 강하다는 사실은 주목해볼 만한 부문이다. 아무래도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괜한 눈치를 보게 되는 사례가 많다 보니, 차라리 노키즈존이 도입되면 아이들을 마음 편히 데려갈 수 있는 장소에 방문하는 것이 용이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기혼자의 65.8%가 어린 자녀를 동반했을 때 업주나 다른 손님들의 눈치를 봤거나, 어린이 시설 미비로 인해 불편을 겪었거나, 입장 자체를 거부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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