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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9.06.18 01:04
세종학당,세르비아 등 11개국 13개소 신규 지정에 전 세계 18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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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세르비아 등 11개국 13개소 신규 지정에 전 세계 180개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소통하는 ‘세계 속의 작은 한국’ 역할 기대 2007년에 유럽 발칸 지역에서 불가리아에 이어 세르비아를 포함해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2019년 6월 기준, 전 세계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6월 5일(수)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1개국, 13개소(아시아(9), 유럽(1), 아메리카(3))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함으로써 전 세계 60개국, 180개소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었다. 사진) 한국 내에서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 평창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 ‘한국무형유산의 재발견’을 주제로 하는 ‘청춘인문 논장판’ 에 참석해 한국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었다. 논(論)장판이란 여러 국적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생각과 주장을 인문학의 틀에서 논하며 표현하는 장을 말한다. ‘청춘인문, 논(論)장판’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 2명~3명과 한국인 대학생 1명~2명 등,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한국 인문학 주제를 함께 탐구하고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무형유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원자 250명 중에 선발된 20개 팀, 참가자 80명이 전래동화, 민요, 사투리 문화, 전통무예, 민속 설화 등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탐구하고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캠프 이후 모든 참가자들은 6월 27일(목)과 28일(금), 강원도 일원에서 문화 명소를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수제를 도입해 매년 대표를 선정하고, 동아리(커뮤니티)를 개설해 참여 학생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2018년 ‘청춘인문 논장판’ 참가자 단체 사진>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31개국에서 53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소(경쟁률 약 4:1)가 지정되었다. 이번 공모로 세종학당 미지정 국가였던 라오스, 세르비아, 엘살바도르, 투르크메니스탄 등, 4개국의 세종학당이 새롭게 지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는 유럽 발칸 지역에서 불가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세종학당이 문을 여는 국가여서, 앞으로 이 세종학당이 발칸 지역에서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남방 지역에서는 라오스가, 신북방 지역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새롭게 지정되어 신남방·신북방 지역에서의 한국어를 통한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 한국문화가 세계를 무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라며,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사랑으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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