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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07.24 05:55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와 ‘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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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와 ‘교육비’ 국민들은 저출생의 최대 원인으로 ‘일자리’와 ‘교육비’를 꼽았다. 출산 여성에 대한 직장 내 차별, 여성의 경력단절도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고령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대책은 ‘노인 일자리’라고 언급했으며, ‘건강, 돌봄’ 문제 해결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31만여 건을 바탕으로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통해 ‘저출생의 원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일자리, 교육(비)’ 등 경제적 요인과 관련한 핵심어(키워드) 언급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자리’ 연관어로는 ‘맞벌이, 월급, 청년실업’이 언급 순위 상위에 등장해 맞벌이가 불가피하지만 취업이 안 돼 출산을 꺼리는 상황을 나타냈다.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비용’은 ‘교육비’였으며, ‘주거비’가 그 뒤를 이었다. 저출생의 원인과 관련해 ‘직장(문제)’ 등 사회적 요인과 관련한 핵심어 언급량도 높았다. ‘직장’과 관련한 연관어로 ‘차별’, ‘경력단절’ 등이 나타나 ‘직장 내 차별’, ‘여성의 경력단절’을 출산의 걸림돌로 인식하는 모습이었다. 저출생의 원인과 관련해 ‘직장(문제)’ 등 사회적 요인과 관련한 핵심어 언급량도 높았다. ‘직장’과 관련한 연관어로 ‘차별, 경력단절’ 등이 나타나 ‘직장 내 차별, 여성의 경력단절’을 출산의 걸림돌로 인식하는 모습이었다. 저출생 대책 중 돌봄 분야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보육 공공성 강화 대책에 가장 주목했다. 양육비 부담완화 분야의 최대 관심사는 아동수당이었다. 일·가정 양립 분야에서는 육아휴직 지원금 인상에, 출산·임신 의료비 지원 분야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책에 가장 관심이 높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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