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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08.13 18:34
2018년 국제순이동(입국-출국), 2000년 이후 순유입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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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순이동(입국-출국), 2000년 이후 순유입 최대 2018년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를 의미하는 국제이동자는 148만 명으로 전년대비 7만 1천 명(5.0%) 증가, 2000년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입국자 수는 전년대비 6만 명(7.9%) 증가한 81만 8천 명으로 2000년 이후 최대였고, 출국자 수는 전년대비 1만 1천 명(1.6%) 증가한 66만 2천 명으로 역시 200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들중에서 내국인 입국자는 32만 3천 명으로, 전년대비 1만 7천 명(5.7%) 증가하였고, 출국자는 29만 7천 명으로 전년대비 6천 명(-1.9%) 감소했다. 출국은 2007년 이후 감소 추세이며, 입국은 2009년 이후 감소 추세였다가 2018년 증가했다. 외국인은 입국이 49만 5천 명, 전년대비 4만 2천 명(9.4%) 증가, 출국은 36만 5천 명으로 전년대비 1만 6천 명(4.7%) 증가했다. 이에따라 국제순이동(입국-출국) 15만 6천 명 순유입, 전년대비 순유입 4만 9천 명(내국인은 2만 3천 명, 외국인은 2만 6천 명)이 증가했다. 외국인 국제순이동은 남자 6만 7천 명, 여자 6만 3천 명 순유입이며,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입이 증가했다. 외국인 순유입은 태국(4만 1천 명), 베트남(2만 8천 명), 중국(1만 9천 명) 순이며, 전년대비 중국(1만 8천 명)과 미국(9천 명)은 순유입이 증가, 태국(-7천 명)과 러시아(연방)(-3천 명)은 순유입이 감소했다. 외국인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단기(39.5%)가 가장 많고, 취업(25.4%), 유학·일반연수(13.9%), 재외동포(11.1%) 순으로 전년대비 모든 주요 체류자격의 입국자가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일반연수 입국자는 6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1천 명(18.6%) 증가했고, 유학 입국자 7천 명(25.8%), 일반연수 입국자 4천 명(11.8%)이 증가했다. 사증(비자)면제 입국자는 1만 1천 명(12.7%), 관광통과 입국자는 9천 명(36.7%) 증가했으며, 영주, 결혼이민 등 입국자는 4만 4천 명으로, 전년대비 3천 명(6.2%) 증가했다. 취업 입국자는 12만 6천명으로, 전년대비 5천 명(4.0%) 증가했으며 비전문취업 입국자 수는 3천 명(6.2%) 증가했다. 재외동포 입국자는 5만 5천 명으로, 전년대비 3천 명(5.6%) 증가했다. 입국자 체류자격별 성비는 취업이 277.3명으로 가장 높고, 영주·결혼이민 등은 46.9명으로 가장 낮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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