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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9.10.09 01:22
핫’해진 수소경제,내년 수소 산업 성장에 올해 예산 두 배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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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진 수소경제,내년 수소 산업 성장에 올해 예산 두 배 책정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 보급,수소차 구매 보조금 올 4천대에서 내년 11,000대로 확대 수소 산업이 자동차, 발전 등 수요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분야로서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의 국면전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분야로 평가받아 내년도 5000억 규모의 수소차·수소인프라 관련 예산이 편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정부부처는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도 수소경제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배이상 증가한 총 4931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10일 세계 최초로 국회에 준공된 수소충전소로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산업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978억원 산업부는 먼저 올초 발표한 수소경제 로드맵 이행과 수소경제 산업 양성을 위해 978억원을 편성해 올해 530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시킨다. 먼저 수소생산기지 구축은 올해 150억원에서 294억원으로 증액했고, 연료전지·수소전주기 기술개발 관련 예산도 올해 313억원에서 513억원으로 늘렸다. 또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해 미래차 예산으로 2165억원을 배정했다. 이 중 수소차용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개발을 위해 40억원, 전기차 고출력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 기술개발 53억원이 각각 신규 사업비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시장자립형 3세대 xEV 산업 육성 390억원, 상용차 산업혁신 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127억원 등이 미래차 지원예산 항목에 포함됐다. ◇환경부, 수소전기차 보급 등 3494억원 환경부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올해 4000대에서 내년 1만 1000대로 확대한다. 이를위해 관련예산도 2272억 5100만원이 책정됐다. 올해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면 최대 3600만원 가량 지원 받을 수 있다. 180대의 수소버스 보급용으로 270억원의 예산도 편성돼 있다. 수소버스는 올해 35대보다 145대 늘어난 것이다. 또 일반 수소 충전소 27개소와 수소버스전용 13개소 등 총 4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951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국토부, 수소도시지원사업 등 340억원 국토부도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환승센터내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로 2억원을 신규 마련했다. 수소충전소 구축은 올해보다 23억원 증액한 98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수소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활용 기술·시스템을 실제 적용한 수소시범도시 지원사업 예산으로 140억원을,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40억원, 수소버스안전성평가기술 및 장비개발 6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과기부, 수소에너지 혁신기술개발 등 118억원 과기부는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후·에너지 분야 원천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수소를 생산, 저장하는 기술개발에 적극 나선다. 이를위해 수소에너지 혁신기술개발 사업비를 118억원으로,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과 기후변화 영향 최소화 기술개발이 각각 40억원과 13억원 신규 책정했고,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은 1035억원, 에너지클라우드 기술개발은 44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수소경제, DNA,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혁신성장 분야 기술·산업혁신을 선도할 고급 연구인재 육성을 위해 93억원이 신규 편성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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