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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9.11.06 07:52
한국의 해외직접 투자는 신흥국중 아세안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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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외직접 투자는 신흥국중 아세안이 최대 저임금 활용이나 자원개발은 저조하고,현지시장 진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아세안이 한국의 주요 신흥 투자국 중 최대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대아세안 직접투자액(FDI)은 2010년 이후 증가세이며, 진출 기업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무역협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대아세안 직접투자 목적은 현지시장 진출(투자액 규모 ,58.5%)이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보호무역타개 및 3국 진출(18.3%), 수출 촉진(13.3%),저임금활용(9.3%),자원개발(5.1%) 등이 뒤를 이었다. 2010년 대비 현지시장 진출 비중(2010년 72.3%)이 늘어난 반면, 저임금 활용이나 자원개발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성장 및 구매력 상승에 따라 현지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국 기업의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 대중국 투자액을 상회했다. 한국 기업들의 대아세안 직접투자액은 2018년 61.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0년(44.5억 달러) 이후 연평균 4.2% 증가했고, 신설 법인수도 2018년 1,291개로, 2010년 629개에서 약 2배 증가했다. 한국 기업들의 신흥국 해외 직접 투자(FDI)의 2016~2018년 평균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총 투자액은 447억 달러로 대아세안이 55.76억 달러로 전체 12.5%, 대중국이 38억 달러로 8.5%, 대홍콩이 28억 달러로 6.3%, 대인도가 6.4억 달러로 1.4% 대브라질(5.3억 달러,1.2%), 대터키(3.9억달러,0.9%),대멕시코(3.9억 달러,0.8%), 대헝가리(1.5억달러,0.3%),대러시아(0.96억 달러,0.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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