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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0.02.12 00:29
인도 도시 3 곳, 세계 10대 고속성장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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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도시 3 곳, 세계 10대 고속성장 도시로 선정 인도 최남단에 위치한 께랄라(Kerala) 주에 속해 있는 3 개의 도시 말라뿌람(Malappuram), 코지코드(Kozhikode), 콜람(Kollam)이 세계 10대 고속성장도시(2015-2020년 인구 수 기준)로 선정되었다. 세계 경제 전문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케랄라는 2011년 인구조사에서 지난 10년간 인도 내 최저 인구성장률(4.6%)을 보인 도시라는 점에서, 라이브민트는 케랄라 주의 고속성장 원인이 ‘신생아 수의 증가’가 아니라, 인도가 농촌국가에서 도시국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라이브 민트는 인구수가 5천3백만명으로 남한인구 만큼이나 크지만, 인도의 도시화 정도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농촌으로 분류된 행정단위가 도시로 편입되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는 마하트마간디 농촌고용보장제도 등 그 동안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아온 각종 보조금 및 세금혜택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도에서는 도시로 분류되어 농촌관리청(RLB)이 아닌 도시관리청(UBL)에 소속될 경우 도로길이, 물저장공간, 고등교육기관, 병원 당 침대 수 등에서 이득을 볼 수 있고, 도시 발전 계획, 빈민가 개발, 가로등주차장버스정류장쓰레기처리장소방소 등의 공용설비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추게 된다. 즉, 기존의 ‘도시’ 주변 지역에 서비스업 등 농업 이외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상에 주목해, 이코노미스트는 국가가 지정한 행정구역 단위에 더해 그 주변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까지 아우르는 개념인 센서스 타운(Census town)을 기준으로 인구 증가율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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