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생산,내수, 수출'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

자동차산업,'생산,내수, 수출'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
2017년 8~9월 이후 처음,수출액은 2개월 연속 40% 이상 증가

올 2월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 (수출액 47.0%)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또한,2월 일평균 생산은 62.2%, 내수는 46.1%, 수출은 58.8% (수출액 72.9%) 증가하여 트리플 증가를 달성, 최근 10년간 금년 2월이 유일했다.

국내 판매율 증가에서도 국산차(+24.3%)가 신차 효과(투싼, 카니발 등) 지속과 SUV( 쏘렌토 등)?세단(그랜저 등) 판매호조 등으로 5개월 만에 수입차(+23.5%)보다 더 큰 증가율을 기록, 이번달 베스트 셀링카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수입차의 판매는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하였으나, 벤츠, BMW 등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23.5% 증가해 2월 한달동안 22,564대가 판매되었다.
수출의 경우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호조 지속과 SUV(+30.2%) 등 고부가가치 차종 수출 확대로 161,886대(+35.0%)가 수출 되었고, 수출액은 47% 증가한 35.3억불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호조 지속과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인해 수출액이 2개월 연속 40%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16억 1100만 달러,3.8%), EU(7억8400만 달러, 98.9%), 중동(2억7400만 달러, △1.3%), 동유럽(2억4700만 달러, 49.2%), 오세아니아(2억2500만 달러, 131.9%), 아시아(2억4300만 달러, 54.2%),중남미(1억9백만 달러 34.8%), 아프리카(3천만 달러, 30.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판편,친환경차 내수판매는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의 14.9%(5.9%p↑)로 전년 최초 10% 돌파 후 그 증가율이 두 자릿수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국산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196.5%), 수소차(+28.2%) 판매 호조로 9개월만에 수입차(+99.7%)보다 더 크게 증가한 12,455대(+106.9%)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全 친환경 차종 판매 호조로 수출금액, 대수 모두 역대 2월 중 최고 수출을 시현하며 24,932대 판매(+70.9%), 7억불(+102.6%)을 달성해, 전체 승용차 수출대수의 16.0%(3.5%p↑)를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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