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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9.10.07 00:30
서울시 가상대결 오세훈 48.9% vs 한명숙 29.1%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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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6월 실시되는 지자체 선거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선두를 다시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차기 서울시장 가상대결 조사결과, 오세훈 시장이 48.9%로, 한명숙(29.1%), 노회찬(12.5%)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로 유시민 전 장관이 나갈 경우에도 오 시장이 52.6%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유시민(32.5%), 민노당 노회찬(7.6%)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리얼미터가 지난 6월 2일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의뢰로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오세훈 시장이 한명숙(오세훈 33.8% vs 한명숙 43.8%), 유시민(오세훈 38.2% vs 유시민 45.9%) 두 후보 모두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4개월여만에 상황이 급반전 된 것.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한 충격파로 오 시장이 친노 후보들에게 역전됐었으나 4개월만에 다시 오 시장의 독주로 선두 자리가 뒤바뀌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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