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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4.22 02:08
차두리, 팀의 3-2 승리 이끈 결승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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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부 리그 Tus 코블렌츠에서 활약중인 차두리가 19일 시즌 2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차두리는 19일 MSV 뒤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부 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오른쪽 윙백으로 나서 양팀이 2-2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있던 후반 46분, 팀동료 쿠키로부터 패스를 이어 받아 3-2 승리를 결정짓는 짜릿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윙백으로의 완전한 정착한 데이어 빠른 발로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차두리는 팀 내에서‘아시아 특급(Asian Express)’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단단한 체격조건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차두리는 올 시즌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39분과 후반 36분에 결정적인 슈팅을 두 차례 기록하기도 해 ‘공격적인 풀백’으로서 경기력을 뽐냈다. 코블렌츠의 감독 우위 라폴드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후반전에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 (첫 골을 넣은) 마르코 로믹과 차두리가 특히 훌륭한 경기를 했다”며 차두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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