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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5.25 23:58
마치다, 에반스 실신 KO로 꺾고 UFC 새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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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도전자' 료토 마치다(30, 브라질)가 라샤드에반스(29, 미국)을 꺾고 새로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료토 마치다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98'에서 라샤드 에반스를 2라운드 펀치 KO로 꺾었다. 엠파이트에 따르면 경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2라운드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던 경기는 2라운드 후반 마치다의 에반스의 안면에 기습 왼손 스트레이트에 뒤집어졌다. 마치다는 충격을 맞은 에반스를 따라가며 펀치 연타를 퍼부어 실신 KO승을 거뒀다. 브라질-일본 혼혈 파이터인 료토 마치다는 '가라데-스모-주짓수'라는 특이한 조합을 이용해 UFC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로 거론돼왔다. 이번 대결에서 13승 1무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던 에반스를 꺾은 마치다는 14승 무패의 전적에 1승을 더해 15승 무패의 전적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열린 웰터급 '앙숙대결'에서는 맷 휴즈가 맷 세라를 테이크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압박해 3라운드 종료 3:0 심판전원일치로 판정승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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