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7일 유럽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 내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위원회는 비행 중 항공기 내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승인하는 이 같은 새 규정이 7일부터 즉각 발효된다고 말했다.
새 규정에 따라 항공사들은 올해 후반부부터 항공기 내에서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한편 EU 통신위원회의 비비안 레딩은 휴대전화 서비스 제공사들에 합리적인 휴대전화 사용 요금을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