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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8.11.05 01:46
中 “독일 비켜” GDP 세계 3위 눈앞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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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78년 1.8%에서 지난해 6.0%로 늘었고,국내총생산(GDP) 순위는 같은 기간 10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했다.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9.8%로 같은 시기 전 세계 평균(3.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중국의 지난해 GDP는 3조2801억 달러로 미국의 23.7%, 일본의 74.9% 그리고 독일의 99.5%였다.1978년엔 미국의 17.2%,일본의 59.7%,독일의 78.9%였다.중국은 올해 독일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1978년과 2007년 사이에 1인당 GDP는 381위안에서 1만8934위안(약 400만 원)으로 약 50배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1.67억 달러에서 1조5282억 달러로 세계 1위로 올라섰으며 최근 9월 말에는 1조9055억 달러를 넘었다. 무역액은 1978년 206억 달러로 전 세계 29위였으나 지난해 2조1737억 달러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신화통신은 “개혁 개방 30년으로 중국의 경제력이 커진 것은 물론 국민 생활수준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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