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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08.12.24 05:06
오바마 외교정책 최우선 순위, 이라크-아프간-이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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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란 문제에 둘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북핵 문제는 일절 거론치 않았다고 시사주간 타임 최신호 인터뷰를 인용해 동아일보가 전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외교정책 최우선 과제에 대해“이라크 정책의 전환과 아프간에서 더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아프간을 다룬다는 것은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프간-파키스탄-인도-카슈미르-이란 문제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의 동맹을 더 건설적인 방법으로 상대하는 것, 그리고 새롭게 목소리가 커지고 부적절하게 공격적이 된 러시아와 더 효과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그리고 중국 및 전체 태평양 연안국과의 관계도 우선과제”라고 꼽았다. 오바마 당선인은 '가장 다루기 까다로운 과제로 여기는 걸 꼽아 달라'는 질문에도 경제난과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꼽으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과제들" 이라고 토로하면서도,북핵을 비롯한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뉴스위크는 오바마가 당대 최고의 엘리트로, 막스 베버가 정의했던 '카리스마'의 화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의 이목이 그에게 집중돼 있으며 '자본주의를 구해낼지'에 의해 최종적 평가를 받게될 것이라고 평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사진:이데일리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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