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강서구청장 보선의 17%차 대패는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다 

 

1337-정치 1 사진.png

 

같은 기간 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는 윤석열 국정수행 평가 39.5%, 국민의힘 지지율 39.0%,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득표율 39.37%를 보여줘, 결국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서만 이번 보궐 선거에서 득표했다.

이는 중도층, 무당층, 청년층, 중산층이 여권에 등을 돌린 결과이자, 강서구민들로부터 1년7개월 전 46.97%의 지지를 받았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였다. 

17%포인트 차 대패는 대법원 유죄 판결 3개월 만에 김태우 전 구청장을 사면한 ‘오만한 용산’의 결정과 아울러, 국민의힘은 당헌·당규를 어기고 보선 원인 제공자를 출마시킨 자업자득의 결과인 것이다.

단순히 득표만 가지고 실망할 일은 아니나 유권자는 거대양당 가운데 정치권이 행여 다른 말 할까봐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만큼 압도적 표차로 국민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게다가,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벌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 시도는 가뜩이나 검찰공화국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윤 대통령은 집권 1년5개월동안 만 5세 입학, 주 69시간제, 수능 킬러문항 소동에 이어 이태원 압사 사고, 수해·잼버리 참사와 ‘검찰공화국’ 논란, 일본 오염수 방류 저자세와 홍범도 흉상 이전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내로남불이 아닌 공정과 상식을 기대했는데 무려 18명씩이나 장관들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온통 자질과 도덕성이 함량 미달인 인사들을 줄줄이 기용해 국정은 엉망이다.

심지어 청렴의 상징이 되어야할 대법원장 후보도 온통 부정 창고로 결국 국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했고,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장관 후보자가 도망가는 유사이래 최초의 촌극까지 벌였다.

그리고 윤 정권 집권 내내 보여준 오만한 태도와 취임 이후 기자회견도 안하고 야당과의 소통은 아예 없는 등 일방통행의 독주에 유권자들이 준엄한 심판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의 ‘여의도 출장소’로 취급받는 국민의힘도 지난 4·5 재·보선에서 완패한 뒤에도 여권은 툭하면 ‘전 정부 탓’ 하고 이념을 앞세운 국정을 펼쳐왔다.

구청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에 집권당은 나경원 전 당대표, 안철수 의원 등을 선대위원장으로 해 당내 모든 국회의원들을 총동원해 출석 점검까지 하는 총력전을 벌여 ‘윤석열 대 이재명’의 대선 2라운드가 돼버렸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의 풍향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정부·여당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더 격렬한 정치적 갈등 속에 펼쳐질지도 모를 내년 총선에서  더 가혹한 국민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98 윤 대통령, 국정 동력 위기 직시해 반성적 성찰과 협치·쇄신에 더 힘써야 file 2024.05.13 2308
2297 국민의힘, 총선 참패에도 윤심 못 벗어나면 소수, 지역당 고착 file 2024.04.29 1912
2296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는 대통령, 총선 민의를 올바르게 직시해야 file 2024.04.22 2205
2295 환자만 피해입는 의료대란, 정부와 의사들은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file 2024.04.08 2164
2294 국가 사정기관의 불법사찰 의혹, 철저히 규명하고 처벌해서 재발 방지 막아야 file 2024.04.01 1999
2293 총선 앞둔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명백한 불법 선거 운동'으로 즉각 중단되어야 file 2024.03.18 3956
2292 '이종섭' 해외 출국은 윤 대통령이 사건의 몸통임을 인정하는 꼴 file 2024.03.11 1901
2291 이승만의 역사적 과오를 덮고 미화하는 것을 당장 멈춰야 file 2024.03.04 1479
2290 풍전등화의 개혁신당, 기존 정당과는 차별화된 정치 보여야 file 2024.02.19 974
2289 ‘고발사주’ 정치검찰 단죄는 사필귀정으로 윤대통령 사과해야 file 2024.02.05 1796
2288 말도많고 탈도 많은 김건희 여사, 이제 윤 대통령이 책임지고 답해야 file 2024.01.29 2760
2287 후안무치 류희림 방심위원장, ‘청부 민원’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해야 file 2024.01.15 2194
2286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 부결권 행사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 file 2024.01.02 2649
2285 의사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파업은 명분이 없다. file 2023.12.18 2129
2284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 수수, 대통령실은 소상히 해명해야 file 2023.12.04 2197
2283 박민 KBS 사장의 공영방송을 유린한 무도한 형태는 심판 받아야 file 2023.11.27 1874
2282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가자지구 학살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 file 2023.11.13 1673
2281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9.19 군사합의는 유지되어야 file 2023.10.30 1651
» 강서구청장 보선의 17%차 대패는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다 file 2023.10.15 1433
2279 내우외환, 사면초가 상태의 한국 경제, 경제팀 경질이 최소한의 해결책이다. file 2023.10.02 167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