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오물풍선에 ‘무인기 북파’, 

사실이면 남북 긴장 초고조로 국민 불안만 가중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전단을 살포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에 우리 정부는 전략적 모호성을 내세우며 긍정도부정도 하질 않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하다.

북한 외무성이 11일 밤 중대 성명에서 지난 3일과 9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서 무인기가 침범했다면서 무인기와 낙하하는 물체 사진 등을 공개하며 한국의 도발이라고 발표했다.

12일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수도(평양)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복 경고 담화까지 냈다. 

13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을 경우 대상물을 타격하는 상황과, 그로 인해 무력충돌로 확대되는 상황까지 가정해 각급 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북한의 경거망동과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우리 군은 철저한 대비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당초 북한 외무성 주장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가 긴급회의 후엔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바꾸는 등 혼선을 보여 당혹감을 느낀 국민도 적잖다.           

 ‘전략적 모호성’을 통해 북한의 판단에 혼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되지만, 국민들은 도대체 누가 무인기를 보냈는지 궁금증과 불안감이 커졌다.  

무인기를 우리 군이 보냈어도 문제고, 탈북민 단체 등 민간에서 보냈어도 문제다. 민간이 벌인 일이라 해도 군이 그것을 몰랐어도 문제, 알고도 저지하지 않았거나 저지하지 못했어도 문제이긴 마찬가지다.

게다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전쟁 발발 가능성이 최고조란 해외의 시각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국민이나 해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 김정은은 가장 잃을 게 많고 겁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정밀 고위력 무기에 공포를 느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북한을 자극해 사태 수습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긴장만 계속해서 증폭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장할 때 우려했던 모든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말로 주고받는 공방이 격해지다가 이제는 전단과 오물이 오고가는 상황이 일상이 됐다. 그리고 무인기를 통한 영공 침범까지 수위가 높아졌다. 이제는 전쟁 전까지 남은 단계가 별로 없다.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한 북한도 지난 9일에는 남과 북을 이어온 경의·동해선 도로와 철길을 끊고 방어장벽 등을 쌓아 요새화하겠다고 밝혔다.

애초에 전쟁불사 흡수통일을 외치며 적대행위의 수위를 높여나가면 상대방이 겁먹고 물러설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현실감이 떨어지는 발상이다. 전쟁과 공멸 밖에 없는 미래를 향해 갈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당국자간의 대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금은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계속해야 할 때가 아니라 국민을 안심시켜야 할 때이고 침몰하고 있는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할 때이다.

지난 5월 시작된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이미 6,000개도 넘었다.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즉시 중단시켜 북한으로 하여금 쓰레기 풍선 부양 등 유치한 공작과 대남 위협을 멈추도록 해야한다.

특히, 우리 정부는  '북한 정권 종말' 경고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서 국민 불안을 최소화 시키고 시장의 동요를 막아 경제적 손실이 안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1369-사설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19 ‘퍼펙트 스톰’ 한국 경제의 해결은 신속한 윤석열 탄핵 심판만이 지름길이다.. newfile 2024.12.30 5
2318 윤석열과 부역자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해 헌정질서 바로 잡아야 file 2024.12.16 1788
2317 경기 침체 우려 한국, 긴축재정 기조와 무능력한 경제 관료들 버려야 2024.12.02 212
2316 조선인 언급도,강제성 언급도, 반성도 없었던 사도광산 추도식,일본 정부에 매번 농락당하는 윤 정부의 굴욕에 국민의 억장 무너져 2024.11.25 455
2315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과 시민들의 외침, 민주주의 수호 위한 강력한 마지막 경고다 ! file 2024.11.18 1557
2314 ‘김건희 도이치 면죄부’위해 거짓 발표까지한 검찰은 해체 되어야 file 2024.10.21 1002
» 오물풍선에 ‘무인기 북파’, 사실이면 남북 긴장 초고조로 불안만 가중 file 2024.10.14 2191
2312 2년동안 86조 세수 펑크낸 무능력 정부, 해결책을 위해 국회가 나서라 2024.09.30 3209
2311 윤대통령, 심리적 탄핵 수준 인식하고 더 늦기 전에 국정 쇄신해야 2024.09.23 2588
2310 역사를 왜곡한 검정 교과서, 청소년 교육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file 2024.09.09 5377
2309 대통령의 브리핑,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현실 인식만 재확인해 file 2024.09.02 1161
2308 '김건희 여사 사건'의 검찰 결론, 특검 도입 당위성만 더 높여 file 2024.08.26 1925
2307 윤 대통령은 역사를 축소·왜곡하는 반역사적 인사 철회해야 file 2024.08.12 2562
2306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에 조력한 윤 정부에 분개한다 file 2024.08.05 3832
2305 김건희 여사만의 방문 황제 조사, 특검 도입만이 해답이다. file 2024.07.22 2992
2304 한국 정치와 경제 도처에 숨어 있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 '경계해야' file 2024.07.08 2926
2303 2년 연속 '조기경보시스템' 발동, '외교,안보, 재정' 트리플 불안 file 2024.07.01 3644
2302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 윤 정부 대러 외교 실패다. file 2024.06.24 2016
2301 야당 대표 노린 표적 수사 쌍방울 대북송금, 항소심에서 실체적 파악 되어야 file 2024.06.10 2477
2300 윤석열 정권의 남북관계, 국내 정치 모두 강대강 정책에 국민만 불안 file 2024.06.03 173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