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회의원 재산 축소 신고, 단호하게 법적 책임 물어야



4·15총선에서 당선된 21대 국회의원 175명중 15명이 후보  등록 때 신고액보다 10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나는 등 전체 의원들의  재산 신고액이 후보 때 신고한 액수보다 무려 1700억원이나 증가했다.



불과 4 개월만에 요술 방망이를 흔들어 서민은 꿈꾸기 힘든 거액의 재산 증식을 이루었거나, 고의적으로 누락 신고를 함으로써 선거 범죄와 연계했을 가능성도 높다.



국회의원 등 선출직 후보자의 재산 공개는 유권자가 후보자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이고, 부실한 재산 공개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정한 선거를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인 만큼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



특히, 인사청문회를 통해 재산 형성 과정까지 조목조목 따져보는 행정부와 사법부의 고위직들과 달리, 입법부는 의원 본인의 신고 말고는 별도의 엄격하고 정밀한 검증 절차가 없다는 것을 핑계로 자신들에게만 관대한 행태는 이율배반이 아닐 수 없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의원 175명 중 105명이 4·15총선 당시 후보 등록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이 100억원 이상 늘어난 전봉민 의원(국민의힘, 866억원), 한무경 의원(국민의힘,289억원), 이상직 의원(더불어민주당,172억원)등 최상위 3명의 재산 축소 총액은 1327억원으로 전체 축소액의 78.06%에 해당한다.



또한, 1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중에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12명이나 되고, 부동산 재산신고액이 5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도 11명에 이른다.



물론, 일부 의원들은 올해 6월부터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돼 후보 때 액면가로 신고했던 비상장주식 가격을 실거래가로 신고했기 때문이거나, 가족이나 부모 재산 고지 기준이 의원이 되고 난 뒤에는 후보 때보다 엄격해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준이 반영돼 재산액 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아파트 잔금을 납부해서 부동산 재산이 18억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은 본인의 땅과 자녀의 아파트 등 8건의 부동산이 추가돼 16억원이 각각 늘어난 경우다.



하지만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예금 6억2천만원, 빌려준 돈 5억원 등 현금 자산을 ‘급하게 서류를 준비하느라’ 누락했다고 어이없는 해명을 하고 있다.



부동산도 아니고 현금 11억원을 빠뜨리는 실수를 했다는 것을 국민 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도 부인 소유 아파트 분양권과 상가 지분 절반 등을 누락하고는 “분양권이 신고 대상인지 몰랐고, 상가는 보좌진이 착오해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 불신만 키웠다.



공직선거법 제250조는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당선을 무효화한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인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나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자신들의 해명과는달리 명백한 허위 재산 신고라면 당선무효도 불사해야 한다. 



18대 국회에서 정국교 민주당 비례대표가 재산 누락으로 의원직이 상실된 전례도 있음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국회의원 출마자나 당선자의 재산을 공개하는 것은 선출직이라 하더라도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성과 투명성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국민의 대표로 일할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고 임기 중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기 위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국회의원들의 재산 축소 신고에 대해 엄중한 조사를 통해 후보자가 고의로 재산을 허위 기재했다면, 유권자 선택을 왜곡시킨 중대한 선거 범죄 행위로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1230-사설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95 검찰은 기소와 공소만 담당하고 수사는 완전히 중단해야 file 2021.02.28 1078
2194 시민 건강 담보로 협박 일삼는 의협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file 2021.02.22 917
2193 한국 언론과 포탈의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배 도입 당연하다. file 2021.02.15 837
2192 한일해저터널 건설 공약은 '망언'으로 절대 반대 한다. file 2021.02.03 1035
2191 삼성가 삼대와 보수정권 사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는 계기가 되어야 file 2021.01.20 2622
2190 국민 동의없는 전직 대통령 사면,국민통합에 역행한다. file 2021.01.06 816
2189 한국의 주권 행위'대북전단 금지법'제정, 미국이 왈가불가할 사항이 아니다 file 2020.12.22 1031
2188 공수처의 제 역할을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대한다 file 2020.12.16 2193
2187 헬기로 민간 살상 주역 전두환, 천인공노한 만행에 단죄받아 file 2020.12.02 1023
2186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국민 혈세 지원은 매우 유감 file 2020.11.17 1276
2185 특권 유지에 발버둥치는 검찰,'더 강한 개혁만이 답' file 2020.11.04 3380
2184 야당의 지각 추천으로 발목잡힌 공수처 신설 '서둘러야' file 2020.10.28 994
2183 신뢰성,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검찰에 수사지휘권 발동은 당연 file 2020.10.21 3397
2182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공수처 설치,국회는 결단을 내려야 file 2020.10.07 3916
2181 한반도의 종전선언이 남북 평화 체제의 지름길이다. file 2020.09.30 2443
» 국회의원 재산 축소 신고, 단호하게 법적 책임 물어야 file 2020.09.16 900
2179 ‘이재용 불법승계’ 기소, 엄정한 재판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야 2020.09.02 2751
2178 광복회장의 친일반민족 세력 청산 주장은 당연하다 file 2020.08.19 1716
2177 공무집행 거부 검사장 '난장판'에 검찰총장은 정치 발언보다 사과부터 해야 file 2020.08.05 1762
2176 북·미 회담 동력 살리고 코로나 감염 방지위해 한·미 연합훈련 연기해 야 file 2020.07.22 139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