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미래 비젼없이 내부 경쟁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에 실망


 
국민의힘이 역대 최연소 대표를 탄생시켜 젊은 패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기대했지만, 미래 비젼 제시없이 대선 주자와 지도부 간 갈등 등 내부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어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이준석 당 대표는 최근 불과 15일 동안에 40건의 페이스북 정치를 하면서도 현안에 대한 정부여당에 비판은 없고 온통 당 안팎의 정쟁에만 공세적으로 몰두하고 있어, 당이 난장판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3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뜨겠다” “유승민 전 의원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난 데 대해선 아무런 해명조차하고 있지 않아 이번 경선에 대해 공정성마저 의심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에는 "지금 대선을 치른다면 여당에 5%포인트 정도 차이로 진다"고도 말해 완곡한 화법을 싫어하고 승부를 즉시 봐야 하는 게임 세대 스타일이라 하더라도, 이와같은 언행은 윤석열 예비 후보에게는 서운할 수 밖에 없다.

윤 예비후보도 그다지 나을 게 없다. 

윤 후보는 대표가 서울을 비운 사이 '기습 입당'한 이래 '봉사활동 보이콧' 등으로 사사건건 이 대표와 부닥쳤다. 윤 후보측 인사들도 이 대표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다른 후보들을 폄하한 '돌고래,멸치' 발언의 격이 떨어졌고,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의 '탄핵' 발언은 공정을 의심받는 이 대표의 수준으로 윤 전 총장도 내려앉게 만들었다. 

경선준비위의 독단이 지나친 측면이 있지만 후보라면 언제든지 준비돼 있어야 할 토론회 참석을 두고 사실상 보이콧하려는 건 명분이 없다. 

이는 준비 부족 등 자질 논란이 불거질까 우려하는 것 아닌가.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유력 후보들의 준비 부족이 상상 이상이라는 데 있다. 

1일 1 망언으로 평가 받았던 윤 후보에 이어, 질문만 받으면 아직 준비가 안되어 답변이 어렵다고 적당히 뭉게는 최 후보도 문제이다.

지난 11일 강연에서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나. 국민의 삶을 정부가 모두 책임지겠다는 게 북한 시스템”이라고 답해 대권 후보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는 상식도 없이 대선 판에 뛰어들었다는 말인가. 

오죽하면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이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책임지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나왔느냐”고 비판하겠는가.

거기에다가 권한이 없다는데 일방적으로 경선 일정을 밀어붙이려 했던 경선준비위, 거기에 반대해 특정 후보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최고위원들이나 당 중진들이 뒤엉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당 중진들이 나서 중심을 잡아야 할 테지만 중진 다수가 캠프로 가 '내편네편'하면서 싸우고 있어 당 내 구심점이 없게 되었다.

여당이 네 번의 선거에서 연승을 이어갈 때 '야당 복' 때문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야당은 바닥에 내려앉아 있었다. 

그랬던 야당에 재·보선 승리를 기점으로 정권교체의 희망이 보이자 무주공산인 당내에서 헤게모니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게 지금 국민의힘이다. 그 선봉에 이 대표와 윤 전 총장 측근들이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 승리와 지지율 상승이 야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만한 여당이 싫었고, 여권의 무능과 위선, ‘내로남불’에 분노한 민심이 잠시 쏠린 결과일 뿐이다.

국민의힘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을 심판하거나 경고하려는 것 뿐이어서 언제든지 여당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민심이기에 한 순간에 분위기가 뒤집혀 정권교체의 희망은 훅하고 날아갈 수 있음을 역지사지해야 한다.

 대선 승리를 원한다면 ‘반문재인’ 구호를 넘어,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지 구체적 비전을 내놓아야 함에도, 정권교체라는 대의는 오간 데 없고 하나같이 미래 권력을 위해 지금부터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는 국민을 설득하기 어려움을 알아야 한다ㅣ.


1262-사설 사진.png


유럽 2 호산물산 & 장남권 마스크.png
유럽 1 딤채냉-한인TV.png
유럽 2 YBM & 현대냉동.png

유럽 3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18 국민대신 개에게 사과먹인 윤석열, '후보직 사퇴만이 진솔한 반성이다' 2021.10.25 385
2217 '정의와 상식' 팔아 대선 출마한 윤석열, 법원 판결로 '대통령될 자격없다' 2021.10.18 481
2216 남북통신연락선 복원,남북관계 회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 기회 2021.10.04 477
2215 종전선언, 북미간의 신뢰 회복을 통한 비핵화의 주춧돌 2021.09.27 584
2214 '고발 사주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에 국민의힘은 방해말고 적극 응해야 2021.09.13 641
2213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검증도 실시해야 한다. file 2021.08.30 698
2212 독립지사 묘역,친일파와 분리된 독자적인 묘역을 조성해야 file 2021.08.23 777
» 미래 비젼없이 내부 경쟁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에 실망 file 2021.08.16 686
2210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과도한 네거티브대신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해야 file 2021.08.02 1022
2209 이재용 사면 혹은 가석방, 사회적 공감대와 공정한 잣대가 중요 file 2021.07.26 797
2208 헌법정신 유린한 최재형,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보다 자신의 권력 야욕에 눈멀어 file 2021.07.19 876
2207 윤석열 대선 출마변,비전과 정책없이 '증오 정치'로 자기 합리화 file 2021.06.30 607
2206 다시 전환점 맞는 한반도 정세, 북미간 공약 실천 등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file 2021.06.25 806
2205 초유의 30대 '0선'보수 야당 대표, 낡은 보수 타파하고 정치 혁신 기대 한다 file 2021.06.15 794
2204 세대 교체 앞세운 이준석 돌풍, 보수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file 2021.05.31 820
2203 한미정상회담은 '건국 이래 최대 성과'이자 '역사적 쾌거'로 높이 평가한다 file 2021.05.24 861
2202 불혹 넘어선 5·18 민주화 운동, 오늘의 시대 정신으로 승화 시키자 file 2021.05.18 553
2201 민주당 송영길 대표, '개혁과 민심'의 동반 책임 막중해 file 2021.05.03 783
2200 사과와 반성도 없는 두 전 대통령 사면 요구, '개탄스럽다' file 2021.04.26 745
2199 당.정.청 개편,재보선 민심 반영과 함께 국정 동력도 유지해야 file 2021.04.19 7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