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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2.02.24 20:02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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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유럽 한인 여러분 ! 유럽 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 및 발전, 그리고 유럽 한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 서 온 제 11대 재유럽 한인총연합회에 보내주신 그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11대 재유럽 한인총연합회는 지난 해 9월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임기를 시작한 후 벌써 5 개월이 지나면서 많은 우여곡절과 내우외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총련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올바르게 유지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짧은 5 개월동안 한벨 110주년 행사 지원, 임시총회를 통한 대정부 건의안, 선거 참여를 위한 유럽한인 호소문, 북한사회 바르게 알기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역대 몇 년동안에서 이루지 못한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우리 제 11대 유럽총련은 지난 20여년간의 유럽총련 역사 지키기와 아울러 유럽 한인 사회를 분열시키는 일부 한인세력들과 맞서고, 유럽총련이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단체라는 것을 상기하면서 분열된 유럽총련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였습니다. 저또한, 회장 취임사에서, 임시총회 회장 인사말에서, 그리고 동포신문 지면을 통해서 항상 강조했듯이 유럽총련의 존재를 위한 궁극적인 목적은 유럽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에 있기에 회장직보다 이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유럽총련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인정받는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먼저 회장직을 누구에게든 지 양보하고 물러나겠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유럽총련 회장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친목과 화합을 우선해야하는 유럽총련의 존재 목적이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유럽총련의 존재 목적에 관계없이 회장의 독단,폭언과 장기 회장직 유지에 불만을 나타내며 유럽총련에서 뛰쳐나간 일부 한인 세력에의해 유럽 한인 대표 단체가 양분화된 지 어연 3 년이 지났습니다. 또한, 통합 과정에서 총회의견 수렴도 없이 회장이 사조직처럼 독단으로 결정하는 어이없는 일로, 유럽총련의 정통성과 역사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면서 유럽총련의 위상은 물론 십 수년을 유럽 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 및 발전, 그리고 권익증진에 노심초사해왔던 수 많은 임원들에게 분노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에 유럽총련은 매우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의해 긴급 임시총회를 지난 해 9월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소집하고, 유럽총련의 정통성과 그 위상을 훼손하는 일부 세력이 개정한 통합 정관을 만장일치로 부결시키고, 기존 정관에 의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제11대 재유럽 한인총연합회를 탄생시키고, 연륜이 짧고 부족함이 많은 저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습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제11대 재유럽 한인총연합회 임원들은 유럽총련의 존재 목적인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시 한다는 전제로 재통합을 최대 과제로 정하고, 당일 총회에서 부당하게 정해진 임원의 구성비를 5:5, 능력이 있는 유럽 한인이면 출마가 가능토록 회장 후보의 공탁금을 5,000 유로라는 통합의 조건으로 결정하고 재통합에 적극 나선다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제11대 유럽총련 집행부는 그동안 이를 실천키 위해서 노심초사를 해왔고, 드디어 지난 해 12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저와 박홍근 고문,이주덕 고문,이종춘 수석부회장, 최병원 프랑스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박종범씨가 함께 하여 첨부된 파일처럼 합의문을 작성을 해 재유럽 한인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합의문 서명 전에 양측은 서로의 단체 (우리측: 제 11대 재유럽 한인총연합회, 박종범측: 제13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를 인정치 못한다는 의견 충돌로 서명에 보시면 원만한 진행을 위해 양측이 회장직명을 서명에 포함시키지 않고, 영국 김훈, 오스트리아 박종범으로 표기했으며, 기타 참석자들도 모두 이에따라 직함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 11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를 인정하고 안하고는 현재의 분규 상태에서 중요하지 않으며, 유럽한인 사회가, 그리고 유럽 한인 사회 역사와 유럽총련의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마치 3 년전 자신들의 주장들만이 옳다고 뛰쳐나가 유럽 한인 사회를 분규의 사회로 규정받게해 치욕의 3 년을 만들었던 점이모두 뒤집어 지듯이, 저는 유럽 한인 사회는 이를 충분히 평가할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 11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또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탄생한 제13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 대한 인정여부가 동일한 입장으로, 정상적으로 합류가 시작되는 3월 10일 정기총회가 제13대를 인정하는 시점으로 보는 것이 제 11대 저희 입장에서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재유럽 한인 여러분 ! 제 11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는 이와같이 합의된 합의문에 대한 총회의 의결을 위해 임시총회 소집을 결정했고, 그동안 임원 구성의 과정을 지켜 보면서 합의문에의해 제대로 진행이 되는 지를 확인해왔습니다. 합의문 1 항과 2 항에 대한 의견
임원 구성에 있어서 회원국 현직회장과 직전회장만이 임원이 될 수 있는 가장 미개한 조항을 포기하고, 과거 유럽총련(회장:김다현)과 유럽한련(회장:한호산)이 각각 5:5의 비율로 임원을 구성한다는 합의문에의한 임원 재구성으로 유럽총련의 임원들의 수가 이미 70% 이상을 차지하게 되어 충분히 관철되었다고 판단합니다. 게다가 제11대 유럽총연합회 임원 48 명중에서 30여명 가까이가 재위촉되었습니다. 이중 9 명은 제 13대에서의 임원직을 고사했고,독일의 경우는 임원이 너무 많아 불가피하게 선별 위촉했으며, 스페인의 경우는 두 개의 한인회로 분규 상태여서 유보가 되었습니다. 결국 현직회장과 직전회장까지 이에 모두 합쳐진다면 3 년전 일부 세력이 뛰쳐나가 분열을 조장하기위한 명분도 상쇄되어 유럽총련의 원래 모습, 즉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합의문 3 항에 대한 의견
공탁금은 회장이나 개인이 임의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결론에의해, 합의하에 합의일이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소집된 총회에서 정관을 수정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오는 3월 10일 소집된 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이룬다는 발표가 있어 이또한 충분히 관철되었다고 판단합니다. 합의문 4 항에 대한 의견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1대 유럽총연합회 회장에 추대된 저는 언제든지,어느 자리에서나, 유럽 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이 유럽총련 존재 목적에 최우선이기에 회장자리보다는 이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유럽 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이 이루어져 유럽총련의 본연의 모습이 갖추어진다면 언제든지 회장직부터 상대에게 양보하겠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이에 통합 합의문을 작성한 후 저는 회장직을 물러나 유럽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 및 발전. 그리고 권익증진을 위해 유럽총련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위촉된 고문직을 수락하고 유럽총련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합의문 5 항과 6 항에 대한 의견
이미 제13 대 유럽연합총연합회는 3월 10일 총회를 소집하고 이에대한 정관 소집을 소집이유중에 하나로 밝히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존경하는 재유럽 한인 여러분 ! 이와같은 절차와 확인 과정에의해 제11대 유럽한인 총연합회는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총회의 의결를 거쳐서 제13대유럽한인총연합회에 2012년 3월 10일부터 합류함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유럽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는 3 년만에 다시 완벽한 통합을 이루며,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11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가 유럽총련의 정통성과 정체성, 그리고 역사성을 되찾는 노력에의해 이제 유럽 한인 대표 단체는 하나가 되었고, 세계 한인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치욕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임시총회에 대한 절차 및 의결 이번 임시총회의 의결 사항은 유일하게 이번 합의문에 대한 찬반을 묻는 것이어서 임원의 직접 참여보다는 메일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직접 참여의 방식을 택했습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임시총회에 대한 결과 총 48명의 임원들 중에서 39명이 참가해 81.25%의 정족수를 이루었으며,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임시총회 개최대신 메일을 통한 통합의 견 수렴에 대해 39 명 전원 찬성한다 2,합의문에의한 통합 결정에의해 2 명이 개인 의견을 내셔서 기권처리하고 37 명의 찬성이 있었습니다. 임시총회 의결에의한 공고 제11대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임시총회 결과에 따라 2012년 3월 10일부터 제13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 합류하며,재유럽 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 및 발전, 그리고 재유럽 한인들의 권익증진을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재유럽 한인 여러분 ! 이제 재유럽 한인 사회는 지난 3 년 분열과 분규로 인한 반목과 질시를 떨쳐 버리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불과 몇 명이 사감을 통해 ,이를 합리화하기 위한 당위성을 만들어 뛰쳐나가 지난 3 년간을 분열된 유럽한인 사회라고 세계 한인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게 하는 치욕의 역사로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총회 참석을 위해 많은 유럽총연 임원들이 항공료 일부에 해당하는 돈봉투 등을 지원 받는 등의 방식, 차마 말할 수 없는 또다른 회의와 관계없는 이유 등을 제시하며 회의에 참석하는 등 부끄럽기 짝이 없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받은 액수에 따라 자신의 위상을 정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어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모 국가 한인회장은 유럽총회에 한명이라도 더 데려가서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고 했는지 가기전에 항공요금을 보조해주거나 전액 지급해준다고 약속해놓고는 받은 사람도 있는 반면 다녀와서는 돈없다,비싸서 못준다고 입을 싹 닦는 일도 있어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돌린 돈봉투 문제로 주고 받은 사람들이 모두 구속되고 있는 데 말입니다. 또한,그간 일부 유럽총련 임원들은 회의 참석때마다 ,임원 구성때마다 자신은 유럽총련에 관심이 없는 데 형님 얼굴보고, 오빠 요청으로 할 수 없이 참여한다는 말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제11 대 유럽총련 이전 임원들중에서는 제11 대 유럽총련의 주장이 옳고, 통합을 위해서는 통합 정관이 반드시 양 단체의 총회를 반드시 통과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부추키면서도, 형님따라 강남가는 임원들도 부지기 수로 부끄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여기서는 이말하고 저기서는 저말하다가 먹을 것이 더 많은 쪽에 달라 붙는 자신의 양심조차 파는 일부 원로들을 비롯한 거지근성을 갖는 일부 임원들의 추악한 형태도 비일비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임원들이 유럽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유럽총련에 임원직을 맡고 있는 한 유럽총련의 발전은 요원하고, 유럽총련의 위상은 추락할 수 밖에 없어, 유럽 한인 사회의 대표성을 인정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제 분열된 유럽 한인 대표 단체가 하나로 되었다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런 임원들은 부끄러움을 직시하고, 새 집행부가 유럽 한인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유럽 한인 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 3 년간 유럽 한인 사회의 분열을 조장했던 분들이나 그런 동기를 부여하셨던 분들도 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하시고 새 집행부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걸림돌이 되지 말고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점에서는 저는 제11 대 유럽총연합회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위해 소신을 가지고 임원으로서 참여하시여 어떠한 요구나 회장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그 역할과 책임을 분명하게 해주신 제11 대 유럽총연합회 임원 여러분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재유럽 한인 여러분 ! 이제 3월 10일이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의 분열로 인한 반목과 질시가 사라지고 박종범 회장이 이끄는 제13 대 유럽한인총연합회 새 집행부에의해 새로운 도약, 힘찬 도약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에 힘찬 격려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세계 한인 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한인 단체로 우뚝 설 수 있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양분된 유럽 한인 사회의 통합을 위해 헌신해주시고 두 단체의 통합을 위한 합의문 사항을 잘 지켜주신 박종범 신임 회장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재유럽 한인 여러분 !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세계 경제의 둔화가 지속되고, 유럽 각국이 재정 긴축 등으로 유럽 경제가 악화 일로에 놓여 있으며,이로인해 유럽 사회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어 이민족인 우리에게는 매우 주의가 깊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각별히 개인의 안전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업무나 사업들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시여 이번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제11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고개 깊이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11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의 발자취 http://www.eknews.net/xe/journal_special 제11대 재유럽 한인총연합회 회장 김 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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