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유럽전체
2013.02.27 23:42

이 글로 진실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조회 수 4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이 글로 진실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필자는 교민지의 발행인도 아니고 재력도 기력도 권력도 없어 일일이 박영근 씨든 이융선 씨든 그분들 상대로 글 싸움, 말싸움, 머리싸움을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자 코리아포스트(발행인 박영근) 6면의 <재영한인회장님께 드리는 글> 중에서 <주낙군 고문님의 이름으로 독자투고 형식을 빌어 신문에 게재된 글은 순전히 주 고문님 개인 생각에 지나지 않고 저는 그분과 그런 합의를 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라는 내용을 보고 묻습니다. 

2월 5일 대사관 모임에 온 것은 이미 사전에 나하고 합의가 돼서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날 어떤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박영근 씨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하고 합의가 되지 않았다면 박영근 씨는 그 모임에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와서 나는 이런 내용을 합의한 바 없다고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그날 회의록을 보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의를 진행한 공사님이 전임한인회장들께 선거에 관한 사항 등 모든 것을 맡기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박영근 씨의 의견도 물었을 때 박 전 회장은 좀 우물쭈물하다가 <전임회장으로 구성된 선관위를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한 적도 없습니까? 그리고 이성진, 최만영 전 회장이 전임회장단에 전권을 맡겨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어 장민웅 전 회장이 중대한 임무를 위임해줘 고맙다고 인사한 것은 기억하는지요. 그 후 회의가 진행돼 공사님이 <모든 한인회 관련 단체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전임회장단을 중심으로 선관위를 구성해 전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자 하는데 동의하신다면 박수로 이 회의를 마치고자 합니다>라고 제안하자 전원 박수로 동의하며 그 회의를 마쳤습니다. 이런 사실조차 부인하고 왜곡할 것입니까?

지난 2월 15일 대사관 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권갑중 씨가 전화를 해 묻기를 <오늘 회의에 가느냐?>고 하기에 필자는 <내가 가고 안가고가 무슨 관련이 있기에...>하면서 <일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수시로 말이 바뀌는 사람들과는 앞으로 서로 녹음기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너무 자주 말이 바뀌는 이들을 보는 지금 내 심정은 "지겹다"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다음은 2월 25일 자 주간정보에 이융선 씨가 대사관 회의 내용을 알린다고 쓴 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여기서 제대로 알려주고자 합니다. 우선 제 이름은 주낙균이 아니고 주낙군입니다. 이 정도는 언론이라면 지켜야 할 기본이지요. 

잘못을 바로잡아 보겠습니다. <주낙균 전임 교민회장, 오늘 끝장 토론을 하려고 이 회의를 주선하였다> - 저는 한인 사회 화합 방안을 마련하려고 이 모임을 주선했습니다. 회의의 가치를 마음대로 훼손하는 이런 표현은 사실을 적은 것이 아니라 작문에 불과합니다. 회의 중에 이런 뉘앙스가 있었다 해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회의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재영한인의회와 재영국한인연합회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는데 박영근만 내려놓지 않았다> -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박영근 씨가 이날 회의 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쪽으로 보이게 만들려는 의도인지요. 
<그날 김면회 김시우에게 전임회장단의 추천으로 뽑으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 이 제안은 김시우 씨가 했습니다. 말을 한 사람조차 혼동하면서 무슨 기록을 남기는지요.
<한인회비를 내지 않아도 모든 한인들이 원하기만 하면 투표권을 주자> - 맞습니다. 제가 그 말을 했습니다.

이융선 씨는 <대사관이 한인사회를 분열시켜온 무리들과 머리를 맞대고 사전모의를 했다는 사실도 드러냈다>고 했습니다. 한인 사회를 분열시켜온 무리는 누구인지요. 그리고 사전모의를 했다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전모의를 했는지 저를 비롯한 한인들이 속 시원히 알도록 알려줄 수 없나요. 

이런 글을 이제 두 번 다시는 쓸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일일이 대응해서 글을 쓰기에 기력이 없고 부끄럽고 상대방이 사실 이제는 지겹습니다. 이번 글이 상대방을 깨우쳐 그들이 잘못을 반성하리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잘못된 내용을 한인 사회에 사실인 양 알리기에 지면을 빌려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과 진실 판단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주낙군 배상


889-독자기고 2 사진.JPG



주낙군님은 재영 한인 사회 원로로서 
전 재영한인회(교민회) 회장/고문
전 런던 한인학교 교장
전 재유럽 한인총연합회 고문
전 재유럽 입양인 후원회 고문 을 역임했다. (편집자주) 

*** 위 독자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유럽 및 해외 동포 여러분 ! 재외동포청이 아니라 재외동포처를 설립해야 합니다 !! file 편집부 2022.12.30 983
공지 유럽전체 남북관계의 파국, 더 나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file 편집부 2020.06.18 5983
공지 스칸디나비아 노르딕 지역 내 독자기고 및 특별기고 편집부 2019.01.12 862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 eknews 2011.10.26 17140
공지 유럽전체 유럽한인총연합회 전현직 임원 여러분 ! 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2011년 긴급 임시총회 소집건) eknews 2011.09.05 22612
공지 유럽전체 유럽 내 각종 금융 사기사건,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knews 2011.04.04 24185
공지 유럽전체 독자기고/특별기고 사용 방법이 10월26일부터 새로 바뀌었습니다. 유로저널 2010.10.28 26193
470 독일 *동성애자들을 위한 변명* eknews 2013.08.11 3342
469 스위스 구도의 길목에서 file eknews 2013.06.26 4377
468 유럽전체 한국 대학 특례 입시 전형,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전형은? file eknews 2013.06.25 23525
467 독일 Rossmarkt 광장의 은행나무 잎 eknews 2013.06.18 4815
466 유럽전체 ‘하나의 유럽’은 어떻게 가능한가? file eknews 2013.06.04 4105
465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 정원 훼손에 대한 대책 마련과 관리가 시급하다 file eknews 2013.06.04 6028
464 독일 시-두더지의 회상 file eknews05 2013.04.30 3683
463 유럽전체 2014학년도 글로벌수시 및 재외국민 전형 분석과 대응전략 eknews 2013.04.17 5241
462 독일 삼일문화상과 재독한인문화회관 file eknews05 2013.04.16 3361
» 유럽전체 이 글로 진실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eknews 2013.02.27 4194
460 영국 <어이없던 대사관 주최 화합 토론 모임>이란 글을 읽고... file eknews 2013.02.12 4096
459 독일 한민족정신문화 eknews04 2013.02.12 4437
458 독일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를 마무리 하면서..............., file eknews05 2012.12.16 3978
457 영국 런던대학생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다. file eknews 2012.12.11 4931
456 독일 베를린 근교에 자리 잡은 베르더시 전시회 eknews 2012.12.01 4150
455 독일 제28대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 회장 당선자 인사 file eknews 2012.10.23 5032
454 유럽전체 함부르크 2012 영화 축제와 김기덕 감독의 'Pieta' file eknews 2012.10.16 4701
453 유럽전체 제1회 카이로스 한국어 코스가 런던에서 열리다 file eknews 2012.10.15 5328
452 유럽전체 재외국민 여러분! 대통령선거에 꼭 참여하기를 호소합니다 file eknews 2012.10.04 4158
451 유럽전체 재영 한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knews 2012.09.26 3418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