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폴란드 조선소의 북한 강제 노동자 인권과 저렴한 독일 건설 수주가격

한국자유총연맹 독일지부 회장 용길

러시아 북한 벌목공의 분신자살,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의  탈출 사건사고는 이미 알려진 사실로, 북한의 해외 강제 노동자 인권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이미 국내는 물론이고 유엔과 국제사회의 주의 관심 대상이 되어있다.

아래 기사는  CORRECTIV Vice Deutschland 취재하여 영상으로도 제작되었으며, 해당기사는 „Kölner Stadt-Anzeiger Mannheimer Morgen“ 실렸다. 발표된 기사는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독일어 원본 북한 노동자 인터뷰를 만나 있다.  www.vice.com/de/cash-for-kim

기사의 내용은 고통속에서 처참하게 죽어간 노동자 사망사건으로부터 시작 한다.

2014 8 29 Danzig 근교  조선소  작업장 G-503홀에서 용접하는  용접공 작업복에  불이 붙었다.  작업복에 붙은 불은 동료의 필사적인  도움으로  겨우 불을 끌수 있었다.  불을 속히 없었던 것은, 해머가 녹아들 정도의 높은 작업장 온도 임에도 용접공들이 방화 안전복을 보급 받지 않았기 때문이며, 소화기 배치등 안전 수칙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용접공의  피부는 이미 95%이상 불에 상태였다. 다음날 용접공은 죽을 밖에 없었다. 죽은 용접공은 가족 위로금637 € 함께 이북으로 보내 졌다.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은 아직까지 폴란드 수사기관에서 밝혀지지 않고있다, 아니면  수사가 진행 되지 않고 있다?

불에 사망한 용접공은 북한해외파견 근로자 경수씨로  Danzig 근교에 있는 하청회사 Crist 조선소가 인력 알선업체 소개를 받아 작업현장에 투입시켰다. 사실은Vice Deutschland  조사하고, CORRECTIV 평가를 위한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다.  

평가 자료는 우선 북한의 강제 노동자들이 EU 복판 폴란드에 송출된 경위와, 북한 노동자가 유럽의 건설사와 조선소 강제노동에 투입된 상황과 함께  임금을 어떻게 착취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가를 최초로 밝혀 자세히 다루고 있다?  것과  북한 용접공들의 열악한 작업 조건을 보여주고 있다. 유엔 인권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 정권은 5만명의 근로자를 외국에  송출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러시아와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해외 노동자 근로조건은 유엔이 정한 기준으로 보면 모두 강제노동이다. 북한 정권은 평양 거주 결혼한 근로자 만을 선별하여 해외로 보낸다. 이는 외국에서 근로자의 행방을 찾을 없을 국내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다.  노동자 임금의 대부분은 곧바로 북한 정권 으로 흘러 들어 간다고 한다. 북한 인권연구 전문가는 북한 해외 근로자가 매월 직접 받을 있는 최대 임금을  160달러로 추정하며, „북한은  일반적 실질 국가가 아니고, 국민을 노예로 만들어 정은 만을 위한 평양 주식회사이다 말했다.  Vice Deutschland 취재진 인텨뷰에 응한 조선소 노동자는 본인 월급을 자신을 조선소에 알선한 회사가  받아가고 있어, 본인이 매달 받는 임금이 얼마인지를 모르며, 2 이상 휴가를 받지 못했다 하소연 하고 있다. 그는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 까지 휴식시간을 빼면 11시간 근무를 하고 토요일은 7 - 8시간, 1주일에 62시간이상 노동을 한다 하고 있다.

Danzig 조선소는 폴란드 노조운동의 불을 붙였던 사업소였으며, 동구권 민주화운동에 있어 중심적 역활을 하였던 이었다. 지금은 이같은 전통 폴란드 조선소가 몇년전부터 북한 강제 노동자들의 값싼 노역장으로 변하면서 싸구려 유럽 선박건조의 사업소로서 역활만하고 있다.

독일의 저렴한 건설수주

독일기업 역시 노동집약적 작업과 더럽고힘들며 돈이되지 않는 작업을 값싼 강제 노동자의 노역장 폴란드 조선소로 옮겨가면서 저렴한 선박 건설 수주 견적을 뽑을 있게되었다.  우선 독일 기업은 이곳에서 선체 용접을 하게 한다음 독일 조선소에서 각종 기술적 설비를 정착하여 선체를 완성 한다. 

예를 들면, 바지선 Ceona Amazon호의 선체도 Danzig Crist조선소에서 만들어 2014 4 진수되었다.  여기서2014 8월북한 강제노동 용접공 경수씨가 중화상으로 사망하였다.  4개월 2014 12 3Bremen Lloyd 조선소 에서 선체 명명식이 거행되었다.  이와관련 Lloyd조선측에 Ceona Amazon 제작과정에  하청회사   북한 강제노동자가  참여했는지를 문의 했으나, 조선사는말하기 싶지 않다 대답를 거부했다.

폴란드 노동감독관리청 서류에서 노르웨이와 댄마르크 조선소에서도 북한 근로자가 최소한 10척의 건조에 참여했다는 것을 확인할 있었으나, 독일 조선사에 대한 단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독일의 대표 건설사라 있는 Hochtief Bilfinger 건설사는 지난해에 Crist 조선과 사업상 관계를 맺고 독일 북해와 동해에 해양풍력발전 (공원) 조성했다. 이를 위해 Hochtief건설은 Crist조선에 풍력발전 공원용 특수선박3척과  2013  Vidar호를 주문했고 이들 선박들은 Global Techtief 1라는 풍력발전 단지에 투입되었다.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은  Crist 조선사 홈페이지에 풍력발전 공원 조성을 위한 철구기초선박 19척을 건조해 납품했다 스스로 밝히고 있다.

이와관련 Hochtief건설 홍보실은 CORRECTIV 문의에 대해 Crist조선에서 강제노동자 투입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하는 한편 어떤 하청업체가 투입되었는가는  Crist조선사에 직접 문의를 주문하면서, 자사는 파트너 협력회사가 강제노동을 불허하는 최소한의 노동계약조건을 지켜줄것을 바란다는 원론적 답변만을 하였다.

건설 서비스사  Bilfinger건설은 Crist조선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은 ,  2012 폴란드 국영펀드로 슈체친 항구에 풍력발전시설용 기반강판을 생산하기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그사이 Crist조선은 파트너 협약에서 탈퇴하였지만, 여전히 2015년에도 Bilfinger 로부터 건설 수주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Bilfinger 홍보실은CORRECTIV 문의에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는 한편,   Crist조선은 Vice Deutschland문의에 폴란드 모든 법을 지킨다 주장하고 있다. Bilfinger건설은 물론이고 Hochtief건설 역시 사회적 생태환경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가 기업에 주어지는 유엔협약 Global Compact 서명하였으나, 강제노동 문제에 대해 주의하지 않고, 하청업체와 협력사들이 기본적 근로기준을 준수하도록 감독할 의무도 소홀히 하고 있다.

지금 북한 정권은 광범위한 유엔 대북 경제 제재로 인해 외화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으로 인해 북한은 근로자들을 외국으로 송출하고 있다. 현재 유럽 연합에 북한 근로자 송출이 되고 있는 나라는 폴란드와 지중해섬 몰타로 알려져있다. 독일 노동청에 따르면 독일은 2012년이래 매년 최대 40여명의 북한 근로자에게 노동허가를 주었다.

 

2016 6 2


김용길.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유럽 및 해외 동포 여러분 ! 재외동포청이 아니라 재외동포처를 설립해야 합니다 !! file 편집부 2022.12.30 983
공지 유럽전체 남북관계의 파국, 더 나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file 편집부 2020.06.18 5983
공지 스칸디나비아 노르딕 지역 내 독자기고 및 특별기고 편집부 2019.01.12 862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 eknews 2011.10.26 17140
공지 유럽전체 유럽한인총연합회 전현직 임원 여러분 ! 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2011년 긴급 임시총회 소집건) eknews 2011.09.05 22612
공지 유럽전체 유럽 내 각종 금융 사기사건,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knews 2011.04.04 24185
공지 유럽전체 독자기고/특별기고 사용 방법이 10월26일부터 새로 바뀌었습니다. 유로저널 2010.10.28 26193
570 영국 독자기고 : '멋쟁이 노인회' 한국 노인회와 함께 하면서 !!! file eknews 2017.02.21 3289
569 유럽전체 특별기고 : 한반도 통일과 유럽동포 file eknews 2017.02.21 2931
568 유럽전체 특별기고 :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협력 file eknews 2017.02.13 3410
567 유럽전체 특별기고: 김정은의 대외, 대남전략과 북한의 셈법은 ? file eknews 2017.02.07 2830
566 독일 "위기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집회"를 마치고, 나는 왜 태극기를 들었나! file eknews05 2017.02.07 2908
565 유럽전체 특별기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동북아 정세전망 file eknews 2017.01.31 3448
564 프랑스 신옥전의 와인 간단하게 알기 (1) file eknews 2017.01.25 2902
563 유럽전체 김민수의 차이나 리포트 - 키워드로 이해하는 중국과 브랜드 (1) file eknews 2017.01.09 2516
562 독일 우린 사랑,평화를 눈 (雪)이라고도 부른다. eknews 2016.12.20 2291
561 유럽전체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모국방문 여행기 3일째 file eknews05 2016.11.22 2082
560 영국 영국 코윈, 차세대 한국어 교육 기금 마련에 앞장서 file eknews 2016.11.15 2629
559 유럽전체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모국방문 여행기 file eknews05 2016.11.15 1904
558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하재성 당선자에게 보내는 충고의 글 eknews 2016.09.20 2029
557 유럽전체 변방에서 중심으로 : 예술을 사랑하는 벨기에에서 찾은 문화의 힘 file eknews 2016.09.20 3060
556 동유럽 불가리아 한인회 가을철 체육대회 행사 eknews 2016.09.06 1635
555 독일 알프스의 춘몽(春夢)에 여심(女心)을 달래며 eknews05 2016.08.16 2249
554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에 바란다 eknews 2016.08.09 2108
553 유럽전체 브렉시트 발생에 따른 EU 내기업 대응 방안 / 영국내 기업 세무 영향 file eknews 2016.06.28 3064
» 유럽전체 폴란드 조선소의 북한 강제 노동자 인권과 저렴한 독일 건설 수주가격 file eknews05 2016.06.21 2127
551 유럽전체 중앙아시아에 부는 한류 file eknews 2016.06.20 269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