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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제명' 장현수가 스웨덴에서 조명 받는 이유 스웨덴 출신 축구 감독 스벤의 제자라는 과거사 알려져 화제 러시아 월드컵 조...
Posted in 스칸디나비아 / by 편집부 / on Nov 05, 2018 23:57
'영구 제명' 장현수가 스웨덴에서 조명 받는 이유 스웨덴 출신 축구 감독 스벤의 제자라는 과거사 알려져 화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 패배의 결정적 역할도 병역 특혜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조작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한국의 장현수가 스웨덴에서도 화제다. 장현수의 스승으로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축구 감독 스벤 예란 에릭손 때문이다. 1999-2000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감독을 뽑히기도 했던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은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부리의 감독 시절 장현수를 발탁한 바 있다. 2014년 시즌에 에릭손은 장현수를 붙박이 수비수로 활용, 게임당 평균 85.8분을 기용했다. 그해 에릭손은 장현수를 일컬어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바로 그해 장현수는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것이다. 최근 스웨덴 공영방송인 스베리예 라디오(Sverige Radio)는 장현수가 한국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뉴스를 전했다. 스베리예스 라디오는 "장현수는 대한민국 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리와 대결했다"면서 "군 복무 관련 위조 및 가짜 문서를 작성·발송하는 만용을 부렸다가 국가대표 경력을 망쳤다. 평생 유효한 처분으로 인생이 바뀌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장현수가 자국 출신 스벤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것도 상기시켰고, 스벤이 뛰어난 선수라고 치켜세웠던 것도 인용했다. 의외로 스웨덴 축구 팬들 중에서는 장현수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때 장현수의 실수로 스웨덴이 페널티킥을 얻었던 것을 기억한 것이다. 일부 축구 팬들은 "우리에게 행운을 줬던 한국 선수가 곤경에 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튼 한국 축구로서는 여러 가지로 장현수가 스웨덴에 부정적인 의식을 심어주는 격이 된 셈이다. 노르딕 유로저널 이석원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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