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유로저널 와인칼럼
2016.05.03 03:18
원조? 대세! 아르헨티나 말벡
조회 수 2752 추천 수 0 댓글 0
원조? 대세! 아르헨티나 말벡 요즘 먹방, 쿡방이 대세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더는 유별난 것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의 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맛집 주변에는 저마다 '원조'라는 간판을 단 식당이 즐비하다. 그런데 원조라고 무조건 가장 맛있을까? 원조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면서 단점을 보완한 '아류'가 자기만의 맛을 선보여 판세를 뒤엎고 대세가 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아르헨티나의 말벡이 바로 그런 대세라 할 수 있겠다.
말벡 데이로 들어가는 문
개회사를 하는 ‘호르헤 로발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사진제공 :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땅고’
짱짱한 말벡을 깨우기 위한 캬라프. 아르헨티나는 '아사도(asado)'라고 부르는 소고기 바비큐 요리가 유명한데, 세계 최고의 소고기를 먹으려면 미국도, 일본도, 이탈리아도, 프랑스도 아닌 아르헨티나로 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아사도 요리는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 가득한 강한 풍미로 유명한데, 보통의 스테이크와 달리 숯불 그릴에 약한 불로 천천히 구워내서 육즙이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후후이 (Jujuy) 소금사막에서 나온 살짝 단맛이 도는 소금을 뿌리고, 올리브 오일, 오레가노, 소금, 식초, 토마토 등을 넣어 만든 치미추리(chimichurri)라는 향신료와 함께 먹는데, 고기부터 소스까지 모든 것이 말벡 와인의 캐릭터와 안성맞춤이다. 아사도는 말벡을 부르고, 말벡은 아사도를 따른다. 말벡 데이의 마무리는 원조로!
Category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