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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의 비지니스 칼럼
2016.06.20 01:51
비지니스코칭 칼럼 ( 2 ) 동기란 무엇인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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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칭 칼럼 ( 2 ) 동기란 무엇인가 무엇인가? 필자가 코칭이나 컨설팅을 위해 여러 회사를 방문하다 보면 첫 방문에 "이 회사는 성공하겠구나!" 또는 "이 회사는 어렵겠군!"하는 인상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 때 느꼈던 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곤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까요? 되는 회사와 안 되는 회사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되는 회사는 직원들에게서 활기가 느껴지고, 상호 호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반면에 안 되는 회사는 직원들이 자기 일에만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되는 회사의 직원들은 동기가 충만하여 주도적이고 책임의식이 강하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런 조직은 환경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회사가 성공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조직의 리더라면 누구나 이런 조직을 만들고 싶을 것입니다. 리더십은 이런 조직을 만들 수 있는 능력 즉 동기부여 역량을 갖추는 것입니다. 동기를 다른 말로 바꾸면 '변화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어떤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달라지고 싶어질 때 동기가 일어납니다.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바로 절박함과 간절함이 그것입니다. 절박함은 현재 상태에서 느끼는 불만족감과 위기의식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현재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하여 아주 불만족스러워서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커지면 변화할 마음이 생깁니다. 간절함은 어떤 상태가 되고 싶은 목표의식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 변화를 선택합니다. 절박함과 간절함이 함께 있을 때 사람들은 변화하고 싶어집니다. 절박한 사람은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냥 절박하기만 하면 일단 밖으로 뛰쳐 나가 보지만 막상 갈 곳이 없어서 헤매게 됩니다. 그래서 간절함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곳을 정하면 가슴이 뛰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당장 그리로 달려가게 됩니다. 사람은 절박함이 있어야 현재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간절함이 있어야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것이 동기가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절박함과 절실함이 부족한 조직은 변화하려 하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리더를 불편해 합니다. 절박함이 부족한 조직은 환경의 변화에 둔감하고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위기 때 무너집니다. 주로 독과점 기업이나 공기업에서 나타납니다. 샤프, 소니, 도시바와 같은 일본 회사들이나 한국의 조선회사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힘없이 무너지는 배경에는 그들이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고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 원인이 있습니다. 절실함이 부족한 조직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직원들은 일을 해서 월급이 나올 정도로만 일을 하고 더 큰 결과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지 않습니다. 이런 조직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지될 수는 있지만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동기부여를 잘하는 리더는 절박함과 절실함을 불러일으킬 줄 압니다. 삼성그룹의 이건희회장은 잘 나갈 때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위기의식을 고취시키는 위기경영 전략으로 삼성을 일류 기업으로 이끌었습니다.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비전경영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이들처럼 성공하는 리더들은 직원들이 어떻게 위기의식을 느끼고 목표의식을 갖게 할 것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절박함은 직원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변화를 선택하게 만드는 중요한 동기부여 방법입니다. 위기의식은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공유되면 무언가 하려는 마음이 올라오게 됩니다. 간절함은 목표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매출이나 품질, 시장 점유율 등에 대한 목표를 잡아서 그것을 달성할 이유를 만드는 것입니다. 언제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사람들은 갖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 알고 싶은 욕구, 인정받고 싶은 욕구, 다른 사람에게 기여하고 싶은 욕구들이 만족되는 기대감이 있을 때 강한 동기를 갖습니다. 리더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욕구를 이해하고 그것을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경쟁심은 중요한 동기부여 수단입니다. 이기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지요. TV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지원자들이 경쟁을 하면서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성장하고 실력이 느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쟁 대상을 정해서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 머리를 짜내고 뛰어다니다 보면 일이 재미있어지고 경쟁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강한 동기를 갖게 됩니다. 연구원이나 정보를 다루는 사람은 호기심이 중요한 동기입니다. 알고 싶어야 일하고 싶어 집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욕구입니다. 성과를 낸 사람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다시 그런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여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지요. 리더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되는 지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랬을 때 사명감이 생깁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강한 동기요인이 됩니다.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구성원들의 위기의식과 목표의식의 수준을 민감하게 관찰하고 그것을 잘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쓰세요. 직원들이 환경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자극하고 그들의 욕구에 맞추어 경쟁하고 공부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그 조직은 뛰어난 성과를 내는 성공적인 조직이 될 것이고 당신의 리더십은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이성훈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브리티시코칭센터 대표코치 shone@ukcoach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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