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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6.09.06 02:50
신화 철학 성경 산책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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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철학 성경 산책 - 3 법, 정의, 진리 (la Loi, La Justice, la Vérité 1905). 작품의 다른 이름은 "두라 렉스 세드 렉스(Dura Lex Sed Lex)-엄한 법 그것이 법"이다. 뽈 줴흐베( Paul Gervais 1859-1944)는 뚤루즈에서 태어나 이곳에 뼈를 묻은 화가다. 뚤루즈, 빠리 보자르에서 수학하였고 장 레옹 줴롬(Jean-Léon Gérôme)과 가브리엘 훼리에(Gabriel Ferrier)의 제자다. 역사회화, 은유적인 주제와 풍속적인 그림을 즐겨 그렸다. 그는 공공 건축물의 벽화를 주로 주문 받았다. 모나코의 카지노, 뚤루즈 시청사 까삐똘의 벽화 등을 남겼다.
뽈 줴흐베(Paul Gervais)의 이름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 뚤루즈 시청사에 걸려 있는 작품이다. 작품속의 정의는 칼을 들고 다스린다. 진리는 숨길 것이 없음으로 벌거 벗은 알몸으로 나타난다. 법은 귄위다. 권위는 앉아 있다. 법은 감정이 없고 비인칭이다. 왼편에 그려진 백성들은 엄격한 법률 적용에 대한 원성을 높여 소리치며 선처를 요구하지만 그림 앞에는 무장한 군인이 칼을 빼려는 자세를취하고 있다. 국가의 법과 정의와 진리를 흔들려고 할 때 권력이 움직인다. 무장한 군인은 권력의 상징이다. 권력은 법과 정의와 진리를 수호하고자 한다. 법은 책에 쓰여져 있다. 공권력은 항상 폭력을 내재하고 있다. 법과 정의와 진리는 쉽게 양보하지 않는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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