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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7.07.10 01:38
지중해 문명지역 문화 예술 산책 10- 예술속의 예수의 조상 다비드와 솔로몬 왕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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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문명지역 문화 예술 산책 10 예술속의 예수의 조상 다비드와 솔로몬 왕 이야기 (3) 지혜의 상징이 된 솔로몬 왕 발랑뗑 드 불로뉴(Valentin de BOULOGNE 1591-1632)
솔로몬의 재판 (Le jugement de Salomon) 176x210 cm 1625년 경 루브르 박물관 발랑뗑은 솔로몬 왕의 치하에 백성들이 왕을 사랑하게 만든 유명한 이야기를 그렸다. 그림은 삼갹형 구도를 갖는다 주요 등장 인물인 왕과 두 여자의 배치로 큰 삼각구도를 보여 주며 구성과 조명이 연극의 무대 같은 효과를 보여 주며 감정과 성격이 등장인물들의 태도로 표현된다. 왕좌에서 자기의 명령을 거두며 칼을 든 백정의 행동을 말리는 솔로몬이 있다. 왼쪽에 살아있는 아들의 친 엄마로서 격렬하게 저항하며 아들을 포기하는 엄마의 몸짓이 그려지고 오른 쪽 왕의 의자 밑 계단에서 아기를 포기한듯 거리를 두고 기다리는 왕의 처분을 여인의 모습을 그렸다. 죽은 아이의 엄마 머리 위로 두 남성은 이 재판의 방청석에서 재판의 진행을 살펴보던 노인들로 이 이야기의 증인들이다.
니꼴라 뿌쎙 (Nicolas Poussin 1594-1665) 솔로몬의 심판 1649년 101X150cm 루브르박물관 지혜로 유명한 솔로몬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온 두 여인을 그렸다. 한 집에 살던 두 여인이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밤새 한 아이가 죽자 살아 있는 아이를 둘 다 자기 아이라고 주장한다. 판결은 아이를 칼로 둘로 나누어 주라고 내린다. 이에 한 여인은 왕에게 아이를 살려 달라고 빌며 한 여인은 분노로 얼굴빛이 바뀌며 왕도 아이도 쳐다 보지 않는다. 이에 왕은 아이 만을 생각하는 여인에게 아이를 넘겨 주라고 명한다. 등장 인물들의 동작이 좀 과장된 것은 동작은 감정이나 정신 상태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있기 때문이다. 색깔의 선택은 원색을 주로 사용하여 강렬한 대비를 보여준다. 왕의 옷의 붉은 색은 전체 인물 중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왼편의 여인의 밝은 색은 하늘과 태양을 상기시키는 밝은 톤으로 나타나며 오른편의 여인의 마른 잎처럼 어두운 색조를 띠고 있다. 뿌쌩은 그림을 그리기 전에 연출자처럼 등장인물들을 만들어 배치하며 빛의 명함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형상을 살펴보며 구도를 잡았다. 밀랍으로 된 인물들을 상자에 배치하고 조명을 주며 그림으로 옮기기 전 살펴 보았다. 여인들의 동작도 노란 옷을 입고 팔을 벌린 어미는 아기를 포기 함으로 자기의 사랑을 표현하며 병사의 칼은 여인의 가슴을 겨누며 아픈 가슴을 비수로 쑤셔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반면 팔을 들어 악을 써대는 다른 여인의 운명은 그의 목덜미 위로 기둥이 내리 누르는 듯한 구도에서 읽어 볼 수 있다.
니꼴라 뿌쎙 (Nicolas Poussin 1594-1665) 솔로몬의 심판 1649년 101X150cm 루브르박물관 루이13세 때 파리에 자리 잡은 플랑드르 화가의 아들로 태어난 화가 니꼴라 브뢰겔은 1694년 로마대상에서 아쉽게 차석을 하여 1703년 자비로 로마 유학을 간다. 그곳에서 이태리의 대가 베로네즈와 꼬레쥐를 공부한다. 1715년 파리로 돌아와 바또와 교류를 갖는다. 1716년 왕실 아카데미 회원이 된다. 역사화가로서 브뢰겔은 당시 프랑스에서는 드물게 작은 작품을 주로 그렸다. 이 작품은 루이15세의 왕실 컬렉션을 위하여 주문 받았던 작품이다. 기원전 10세기 예루살렘에서의 이야기다. 국경 너머 머나먼 왕국까지 그 지혜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솔로몬 왕을 자기 눈으로 보기 위하여 스바의 여왕이 찾아 왔다. 이태리 풍의 풍경으로 열린 건축에 왕은 고개를 숙여 방문객을 받고 있다. 사자,붉은 망또, 머리위의 황금띠 그리고 왕좌 위의 휘장은 왕실의 상징이다. 왕의 앞에는 머리띠를 두르고 고급스런 비단 옷을 걸치고 우아하게 절하고 있는 스바의 여왕을 보여 준다. 자기 나라에서 가장 좋은 선물로 향신료와 금과 값비싼 보석들을 하인들이 보석함에 담아 오고 있다.맨 앞에는 정물화가 그림의 구도에 균형을 잡아 주고 있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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