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2017.08.23 00:21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적은 이유 (1)

조회 수 24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적은 이유 (1)


국제기구행정(세부전공 :국제기구법 및 국제공무원법) 석사학위 시절, 프랑스 외교부의 국제기구 담당자가 방문하여 특별강연을 한 적이 있다. 그는 작년 한 해 입사한 프랑스인 국적의 국제기구공무원이 70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개탄하며, 프랑스 정부는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물론 EU (유럽연합)및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등 한국이 가입하지 않은 국제기구들을 포함한 수치 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6개의 UN 및 UN 산하 기구, 전문기구, 독립 기구에 가입되어 있다. 또 OECD 준독립 기구 및 협력 기구을 포함한 87개 정부 간 기구의 회원국이다. 그리고 2016년 기준60개 국제기구에 종사하는 한국인은 571명이다. 결론 적으로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과 참여도가 높아진 것에 비해,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여전이 미진하다.

프랑스는 한 해 신입 국제기구 공무원 700명, 한국 국제 공무원은 한국이 가입한 국제기구 전체 포함 571명. UN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회원국인 프랑스와 한국을 비교하는 것이 배와 사과를 비교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왜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적은가 하는 것은 정부 뿐 아니라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개개인들이 한번 쯤 생각해 보아야 하는 주제이다.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적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국제기구선배 겸 HR전문가로서 내가 결론을 내린 것은 한국인들의 자신감 부족이다.

OECD인사정책 연구원시절 흥미로운 통계를 본 적이 있다. 지표는 한 해 동안 본기구에 지원한 지원자들의 국적. 연간 수백명의 채용이 이루어지는 이 기구에서 한국인 지원자 수는 놀랍게도 가장 적은 적은 편에 속했다. 프랑스 및 몇 몇 선진국의 지원자는 수천명이 넘는데, 한국인 지원자 수는 2-3백 명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지원자들과 long list에 올릴 수 있는 자격 요건을 확실히 갖춘 지원자들의 비율을 생각해 본다면, 실제 한국인 지원자는 수십명도 되지 않는 셈이 된다. 즉, 국제기구 입장에서 보면 한국인은 뽑고 싶어도 한국인 지원자수는 양적으로 보나 질적으로 보다, 절대적으로 적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국제기구에 왜 지원하지 않을까 ? 바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국제기구 나도 간다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10가지 전략’을 기획한 이유도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서 였다. 국제기구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제기구에 지원을 해야 한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국제기구 취업은 이루어 낼 수 있는 꿈이다.

국제기구는 바늘구멍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나도 국제기구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자.

If you can change your mind, you can change your life. William James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다음 칼럼 주제: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 색?>


이정은 국제기구 및 HR 전문가
- ‘국제기구 나도 간다!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10가지 전략’ 저자
- https://insightfull.blog.me
- https://fr.linkedin.com/in/everysmile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598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668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883
1145 오지혜의 ARTNOW 영국 현대 미술시장의 대부, 제임스 메이어(James Mayor) file 편집부 2017.09.18 3728
1144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4-2 file 편집부 2017.09.18 1326
1143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9) file 편집부 2017.09.18 1579
1142 영국 이민과 생활 요즘 영국취업비자와 현실 eknews03 2017.09.12 4318
1141 박심원의 사회칼럼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eknews03 2017.09.12 1713
1140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하는 자동차 기술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9.11 2283
1139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색 ? (2/2) file eknews03 2017.09.11 1644
1138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4-1 file eknews03 2017.09.11 1592
1137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8) file eknews03 2017.09.11 8755
1136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7) file eknews03 2017.09.06 2086
1135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3-2 file eknews03 2017.09.06 2004
1134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9.03 1910
1133 박심원의 사회칼럼 취업이 목적인 교육에 조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eknews03 2017.08.28 1233
1132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한국 제조산업 경쟁력의 위기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8.28 1885
1131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6) file eknews03 2017.08.28 1555
1130 영국 이민과 생활 영국 학생비자로 6년을 체류할 무렵 EU인을 만나 EEA패밀리 영주권신청... 편집부 2017.08.27 1994
1129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3-1 - 수동적 문화에 대항하자! file eknews03 2017.08.27 1879
1128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색 ? (2/2)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8.23 1990
1127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색 ? (1/2) eurojournal_editor 2017.08.23 1633
»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적은 이유 (1) eknews03 2017.08.23 2411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3 Next ›
/ 1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