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2 
21세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가는 길
 
1.gif

21세기 산티아고 가는 길은 걸어서 가는 사람들보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분들이 훨씬 많다.
일 년중 30만 명 이상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에 도착한다. 그 중 절 발 가량은 스페인에서 찾아 오고 이탈리아,독일 미국,포르투갈 그리고 프랑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10%의 순례객들이 쎙 장 피에 드 뽀르 나 론세스바예스에서부터 40일 간 걷는 길을 택한다. 나머지 90%의 순례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필자도 다수를 따라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호기심이 많은 필자는 순례길에서 멀리 떨어진 현대의 문화도 함께 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21세기 순례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산티아고에 도착하였다. 
순례자들은 45%는 종교 적인 이유로 45%는 종교 문화적인 이유로 10%는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걷는다.

부르고스(Burgos)
부르고스 대성당 (Cathédrale Santa María de Burgos)
2.jpg
 
대성당이 자리 잡은 곳은 카톨릭 교회의 주교좌가 있는 곳이다. 
주교의 의자를 “카테드라”라고 부른다. 
주교가 카테드라에 앉아 예식을 집전하는 곳은 대성당 “카테드랄”이라고 한다. 
로마 교구 주교의 카테드라에 앉는 분은 특별히 교황이라고 부른다. 

북부 스페인 부르고스 대성당은 성모에게 바쳐진
고딕 건축의 걸작품이다.. 고딕 건축 양식은 프랑스 북부 파리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13세기 프랑스 고딕 양식을 받아 부르고스 고유한 방식으로 지어진 부르고스 대성당은 순례지에서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피레네를 거쳐 갈리시아에 있는 산티아고 가는 길에 순례자들의 휴식처로 역할이 막중하였다.
1221년 부르고스의 주교 마우리시오의 주도로 라틴 십자가 양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색유리창과 성상들의 조각품,성가대석, 측면 채플들,무덤과 장식 세공 등은 당대 최고의 장인들의 작품이다. 파리에서 공부한 주교가 파리의 건축가를 모셔와 작업을 시작하였지만 공사는 300년이 넘게 걸렸다. 성당의 완공은 1567년으로 기록한다.

3.jpg

건축 후기에 유행하는 고딕 훌라브와양 양식으로 건축의 여러 부분에 불꽃 문양이 일어나며 사람들의 뜨거워진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의 석공들의 손으로 수 놓아진 건축 모든 부분에 타오르는 불꽃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이 뜨거워짐을 느끼게 한다. 

4.jpg

르네상스 시기에 만들어진 황금계단”에스칼레라 도라다”이 증축되어 성전 측면으로 들어가며 천국으로 내려가고 올라가는 계단으로 순례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유명인사로는 “엘 시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11세기 장군이며 지도자였던 로드리고 디아스 데 비바르와 그의 아내 히메나가 이 성당에 잠들어 있다. 

5.jpg
(Plaza Mio Cid 에 놓여진 엘 시드 동상)

로드리고 디아즈 데 비바르(Rodrigo Díaz de Vivar)는 1043 년 경 부르고스 근교 비바르에서 태어났다. 1099년 발렌시아에서 눈을 감았다.  
로드리고는 레콘키스타의 영웅으로 기독교 용병 기사였다. 돈만 더 주면 회교도 편에서도 싸웠던 기사였다. ) 
카스티야의 왕 산초2세의 곁에서 혁혁한 전공으로 승리자라근 캄페아도르라는 별명을 얻었다 
6.jpg
1072년 레온의 왕 알폰소 4세의 계략으로 친구이며 왕인 산초2세가 죽자 그는 알폰소의 수하로 들어간다. 1074년 세비야의 모르 왕의 영지를 탈환할 것을 명령한다. . 알폰소 왕은 로드리고의 아내로 자신의 친척 오비에도 백작의 딸 도나 히메나doña Jimena (Chimène)를 준다.
1081년 자기형을 죽인 레온 왕의 행위를 까발리는 로드리고의 야심을 두려워한 왕은 카스티야에서 추방한다. 그는 반도의 동부를 전전하면서 기독교든 회교도든 자기를 받아 주는 곳에 몸을 맡긴다. 사라고스의 왕 유수프 알 무타만의 수하로 몸을 숨긴다. 회교도들은 그에게 영주 또는 군대의 장수라는 의미의 시드(Sid)라는 칭호를 준다. 
엘 시드 캄페오도르(El Cid Campeador)  아니면 엘 시드(El Cid) 로 프랑스에서는 르 시드(Le Cid)로 부른다.

7.jpg

제단 장식화를 그리고 조각하는 장인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598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668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883
1145 오지혜의 ARTNOW 영국 현대 미술시장의 대부, 제임스 메이어(James Mayor) file 편집부 2017.09.18 3728
1144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4-2 file 편집부 2017.09.18 1326
1143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9) file 편집부 2017.09.18 1579
1142 영국 이민과 생활 요즘 영국취업비자와 현실 eknews03 2017.09.12 4318
1141 박심원의 사회칼럼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eknews03 2017.09.12 1713
1140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하는 자동차 기술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9.11 2283
1139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색 ? (2/2) file eknews03 2017.09.11 1644
1138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4-1 file eknews03 2017.09.11 1592
1137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8) file eknews03 2017.09.11 8755
»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7) file eknews03 2017.09.06 2086
1135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3-2 file eknews03 2017.09.06 2004
1134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9.03 1910
1133 박심원의 사회칼럼 취업이 목적인 교육에 조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eknews03 2017.08.28 1233
1132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한국 제조산업 경쟁력의 위기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8.28 1885
1131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6) file eknews03 2017.08.28 1555
1130 영국 이민과 생활 영국 학생비자로 6년을 체류할 무렵 EU인을 만나 EEA패밀리 영주권신청... 편집부 2017.08.27 1994
1129 최지혜 예술칼럼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3-1 - 수동적 문화에 대항하자! file eknews03 2017.08.27 1879
1128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색 ? (2/2)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8.23 1990
1127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나의 국제기구 취업 신호등은 무슨색 ? (1/2) eurojournal_editor 2017.08.23 1633
1126 이정은의 국제기구나도간다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적은 이유 (1) eknews03 2017.08.23 2411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3 Next ›
/ 1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