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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7.10.09 00:29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지중해 문명 지역 문화 예술 산책 (2)
조회 수 1491 추천 수 0 댓글 0
샤갈이 색으로 칠한 사랑의 노래는 자기의 아내 바바에게 바친 그림이다.
인생의 후반을 서로 사랑한 아내 바바를 “나의 기쁨 나의 환희”라고 불렀다.
사랑의 노래 아가 1장 유화 146.5x171.5cm
왼쪽
위에 노랑 파랑 두 마리 영양이 사랑의 노래에 구절을 보낸다.
“네 두 가슴은 백합화 가운데 풀을 뜯는 어린 쌍둥이 영양 같구나”
(여자)내게 입맞춰 주었으면
그대
사랑은 포도주보다 나음이로다.
그대
향내는 너무 좋네요
그대
이름은 은은히 퍼져나가는 향기로군요
나를
이끌어 주셔요 우리는 달려가리다.
그대
덕분에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의 사랑을 포도주보다 더 찬미하리다.
(여자)내가 얼굴이 검다고 하여도 어여쁘니
나를
흘겨 보지 마시기를
내
마음을 빼앗은 그대여 양을 치는 곳과 쉬는 곳을 열려주셔요
당신 친구들의 양떼 사이를 헤메이지 않도록
(남자)나의 애인이여 그대는 왕의 마차를 끄는 준마와 같구려
보석이
드리어진 너의 뺨이 매혹적이구나
목걸이
늘어진 목이 아름답구나
은을 박아 금줄을 만들어 주고 싶구나
(여자)왕이 침상에 게실 때
나의
나르드 기름이 향을 발산하는구나
나의
가장 사랑하는 자는 내 가슴에서 피어나는
몰약향기
주머니로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헤나 꽃 한송이로다.
(남자)정녕 그대는 아름답구려
나의
동행이여 그대 두 눈은 비둘기 같구려
(여자)나의 사랑하는 자여
당신은
잘생겼고 사랑스럽군요 우리의 침상은 녹음이 짙어졌네요
우리
집 들보는 백향나무요 서까래는 실편백입니다.
사랑의
노래 2장
1957년 유화 139 x 164 cm
젊은
여인이 거대한 하늘 전체를 점하고 있다.
알몸의
여인은 머리 위로 팔을 늘어트리고 눈은 감고 있다.
잠자는
미녀는 녹음의 침실에 나른하게 늘어져 있다.
자기
무게에 휘어진 종려나무가 있다.
애인의
머리가 보인다, 아마 화가의 자화상,여인의
잠을 돌보고 있다.
사랑의
이야기 구절 구절 꿰뚫고 있는 샤갈은
여러
개의 작품에 스스로 나타나고 있다.
풀잎
위로 친근한 염소 머리가 풀을 뜯으려 올라온다.
이
동물은 샤갈에게는 가정의 상징이다.
창공에
표현되어 있어도 이 그림은 내밀한 장면을 그려내고 있다.
왕관을
쓴 다윗은 자기의 왕좌 위에서 천사의 날개짓을 하며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아래는
붉은 빛 달무리를 두른 초생달이 비추는 예루살렘이 그려졌다.
하나의
손은 신의 임재를 가리킨다.
이 한 손이 이 연인들을 축복하려고 한다.
부드러운
핑크 색조와 가운데로 집중된 둥그런 형태는
이
장면에 평온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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