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8.01.01 02:08

한 사람 이야기, 예수 이야기 (6)

조회 수 18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마리아와 아기 예수 La Vierge A L’Enfant

헤롯 왕을 피하여 어린 예수를 데리고 요셉과 마리아는 이집트로 피난갔다. 기록에 남겨진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의 학살이나 그 이후 어린 예수의 이집트에서 행적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단지 이집트로 도망가게 만든 권력자 헤롯왕의 죽음을 알게 된 마리아와 요셉이 아이를 데리고 나사렛에 돌아와 정착하였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유소년기 삶에서는 남겨진 것이 없어 예술가들과 작가들의 상상력은 몫이 되었다. 추측컨데 이집트로 간다는 것은 구약 시대부터 나일강 하구 델타 지역의 풍요로움을 찾아 간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도 황하 문명도 이집트 문명도 땅이 비옥한 델타 삼각주라고 부르는 강의 하구에서 이루어진다. 어린 예수의 이집트 체류 시절의 공식 기록은 없다. 
예수가 단지 농경 사회에서 성장하여 사용하는 말에 농촌의 일상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sadf.jpg
목수 요셉과 도와 주는 어린 예수 Joseph Charpentier 
조흐쥬 드 라 뚜흐(Georges de La Tour, 1593~1652), 
1.37m×1.02m, 1642년 루브르 박물관 

조흐쥬 드 라 뚜흐의 종교적 소재에 의한 일련의 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들 중의 하나이다. 시대적으로 카라바지오 이후 바로크 예술이 경향을 이끄는 시절이다. 
일꾼은 빛을 필요로 한다. 화가는 어둠을 밝히는 빛을 그리고 있다. 다른 화가들이 예수의 모습을 그릴 때 십자가의 고난이나 천국에서의 영광이나 장엄한 예수의 형상을 그렸다. 드 라 뚜흐는 동네 목공소에서 아버지 목수의 일을 돕는 일상의 어린 아이를 그렸다. 아들은 촛불을 들고 어둠을 깨침으로 지상의 아버지 목수 요셉의 일을 돕고 있다. 
촛불을 들고 있는 예수는 촛불이 흩어지는 것을 막고 요셉의 작업대에 빛을 주기 위해 한 손으로 촛불을 가리고 있다. 손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는 빛의 묘사가 감격스럽다. 
빛이 부드럽게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감동을 준다.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들고 있는 촛불보다 아기 예수의 얼굴이 더 밝게 빛난다. 마치 빛은 예수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 요셉은 골고다의 십자가를 미리 연상시키는 작업대에서 무엇인가 작업을 떠나 다른 생각에 잠겨 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 나중에 다가올 예수의 고난을 미리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요셉의 시선은 방향이 없다. 
요셉이 자신의 목수로서의 경험을 나중에 목수가 될 어린 예수에게 알려 주면서 자기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목수는 농촌이나 도시나 세상 어디서난 집을 짓는 곳이면 영원히 필요한 직업이다.
로렌 출신의 조흐쥬 드 라 뚜흐는 고대 예술의 이상이나 라파엘로의 르네상스의 영향력과 동떨어져서 뤼네빌에서 작업했다. 파리를 처음 방문하여 왕에게 〈세바스티아노 성인〉을 바쳤을 때 루이 13세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 작품을 위해 다른 작품을 다 치우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화가는 성공의 길을 택하지 않았고,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 가며 자기 그림을 그린다.
나사렛 동네에 돌아와 아버지 요셉의 일을 돋던 어린 예수가 12살 때 공적인 삶을 시작하는 장면이 기록되었다. 수 많은 예술가들이 이 순간을 작품으로 그 기록을 남겼다. 
12살의 나이에 지혜가 충만하여 교회의 박사들에게 나타나 메시아가 나타났음을 알린다.
예수가 어느 학원 어느 학교를 나온 출신을 이여기 하지 않고 단지 평생을 말씀 공부에 몸바친 박사들 보다 출중하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asdf.jpg
알브레히트 뒤러 Dürer, Albrecht (1471-1528) 
박사들과 대화하는 예수 Jésus parmi les docteurs  
1506 년 원전 루카 2,41-50
목판에 유화 64,3 x 80.3 cm 
마드리드 티센 박물관 Thyssen-Bornemisza 소장 

알브레히트 뒤러는 독일의 화가, 판화가, 조각가다. 르네상스의 대표적 화가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모나리자를 완성한 그 시기에 이 작품이 그려졌다. 
모두가 놀라고 있고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595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664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882
1225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카메라 기술 #2 file eurojournal_editor 2018.01.09 2262
1224 영국 이민과 생활 2018년 새해에 바뀌는 영국비자 규정들 file 편집부 2018.01.08 4212
1223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행복한 마음의 나침반 file 편집부 2018.01.08 1815
1222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행복의 조건과 행복의 마음 file 편집부 2018.01.08 1688
1221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상식과 다른 행복의 길 file 편집부 2018.01.08 1486
1220 최지혜 예술칼럼 단색화 이후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4 file 편집부 2018.01.08 1978
1219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한 사람 이야기, 예수 이야기 (7) file 편집부 2018.01.08 1499
1218 영국 이민과 생활 2018년 새해 영국이민 전망 file 편집부 2018.01.03 2996
1217 프랑스 정종엽의 미디어 칼럼 한국 언론과 여론의 힘겨루기 편집부 2018.01.02 1303
»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한 사람 이야기, 예수 이야기 (6) file 편집부 2018.01.01 1846
1215 최지혜 예술칼럼 단색화 이후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3 file 편집부 2018.01.01 2605
1214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카메라 기술 #1 file eurojournal_editor 2017.12.19 7737
1213 영국 이민과 생활 취업비자로 일하는 중 정리해고 될 경우 file 편집부 2017.12.18 2596
1212 최지혜 예술칼럼 단색화 이후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2 file 편집부 2017.12.18 2436
1211 최지혜 예술칼럼 단색화 이후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1) file 편집부 2017.12.12 2187
1210 박심원의 사회칼럼 속사람의 완성 편집부 2017.12.12 1398
1209 영국 이민과 생활 조리사 취업비자와 항공사 승무원 편집부 2017.12.12 2044
1208 박심원의 사회칼럼 삶의 희로애락 file 편집부 2017.12.06 1864
1207 김재완의 IT 융합 칼럼 영국에 등장한 AI 횡단보도 - 사물 인공지능 시대 file eurojournal_editor 2017.12.05 3814
1206 영국 이민과 생활 현재 YMS비자로 영국에서 좀 더 많이 체류하면서..... file 편집부 2017.12.05 2115
Board Pagination ‹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13 Next ›
/ 1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