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9.07.02 19:40

프랑스에서 먹고 마시기는 예술이고 문화재의 일부다

조회 수 20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먹고 마시면서 발전하는 프랑스 문화



프랑스에서 먹고 마시기는 예술이고 문화재의 일부다




왕의 식탁에 앉을 수 있는 자는 왕의 동생이나 특별한 경우 왕의 부름을 받은자다.


이 그림은 왕의 침실 앞에 차려진 식탁이고 다른 대신들은 모두 서 있다. 




테01.jpg



루이14세의 절대 왕권 시기프랑스 요리는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샤벳 아이스크림과 잼 그리고 단술로 시작하며 식욕을 줄인 다음 과일을 먹는다.


고기는 찜에서 구운 고기로 요리 방법을 달리하여 질감이 달라졌다. 이제 소스에서 익힌 고기가 아니라 소스나 양념은 나중에 뿌리거나 곁들인다.



테02.jpg

베르싸이 왕궁의 왕실 채소밭



 당대 루이 14세의 왕실 채소밭을 담당하던 껭띠니는 왕의 식탁에 꽃배추와 콩과 아스파라가스를 통째로 익혀서 올린다. 


3월에는 딸기를 6월에는 무화과를 멜론을 심고, 온상을 만들어 오렌지를 재배하였다. 


왕실 요리사는 채소와 과일을 지지고 볶고 튀겨가며 새로운 요리를 개발했다. 



테03.jpg



루이14세 시절 음료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알코올을 대체할 소다수 리모네이드가 아라비아에서 도착했다.

1676년 리모나디에 회사에 판매 독점권을 부여하였다. 


 진짜 소다수로 상품화된 1783년 독일인 쉐프가 제네바의 약사 고스의 도움으로 탄산 음료를 만들었다. 이 탄산 음료수가 첫번째 상업화된 소다수로 약국에서 허리 통증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팔려 나가며 성공적인 상품으로 식탁에도 올라오게 되었다.



귀족들의 식도락



태양왕의 후계자, 루이 15세에 이르러 왕은 더 이상 홀로 식사하지 않는다. 루이 15세의 왕국 귀족들은 수도 빠리에 자기들의 저택에 식당을 갖추게 된다.  



테04.jpg

테05.jpg

귀족들의 식사



귀족들의 요리사는 베르싸이 왕궁의 요리를 보다 개발하고 보다 완벽한 요리로 발전시켜나간다. 식사가 중세 이후로 의사들의 처방에 따른 건강의 보조 체계로 보았다면, 이제 18세기 식사는 즐거움이 가미된 식도락이 된다. 단것과 짠 것으로 음식을 분류한다. 들새나 가금류 대신 정육점의 고기가 다시 유행을 따른다. 채소와 과일도 식탁에 풍성해진다. 채소밭이 부르쥬와나 귀족들의 저택에 유행처럼 번져간다. 




 부르쥬와의 식도락



18세기 중 상공업자나 은행가들 지식인들로 부르쥬와 계층이 발달하게 된다. 므농이라는 작가는 1746년 "부르쥬와 요리"책을 출판하여 싼 재료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적어 공전의 히트를 쳤다. 신분으로 귀족처럼 계급은 없지만 경제력을 갖춘 자들은 요리도 구별하여 먹겠다고 식사로서 신분을 스스로 구분하게 된다. 



테07.jpg



 프랑스 부르쥬와보다 100년은 앞서 발달한 홀랜드의 부르쥬와들은 일상의 먹고 마시는 기쁨이 보편화되어 있었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595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664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882
1705 유로저널 와인칼럼 서연우와 함께하는 와인여행(18)-무더운 여름날 로제와인 한 잔 file 편집부 2019.07.09 1713
1704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65. 사랑은 행복의 씨앗 편집부 2019.07.09 1181
1703 영국 이민과 생활 EEA패밀리 영국유학과 브랙시트 file 편집부 2019.07.08 1666
1702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48) 타워 file 편집부 2019.07.08 998
1701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파리에서 1919년 한국 독립 역사 file 편집부 2019.07.08 1531
1700 아멘선교교회 칼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편집부 2019.07.08 1125
1699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레스토랑의 탄생 file 편집부 2019.07.08 1703
1698 최지혜 예술칼럼 현존 아티스트 중 가장 비싼 작품 file 편집부 2019.07.07 2022
»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프랑스에서 먹고 마시기는 예술이고 문화재의 일부다 file 편집부 2019.07.02 2044
1696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47) 더 사이더 하우스 (The Cider House Rules) file 편집부 2019.07.02 1664
1695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64. 행복의 감사제 편집부 2019.07.02 1181
1694 아멘선교교회 칼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 편집부 2019.07.02 1359
1693 영국 이민과 생활 고용주 스폰서쉽 신청분야 file 편집부 2019.07.02 1394
1692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영원한 영웅들이 잠든 노르망디 file 편집부 2019.07.02 1372
1691 최지혜 예술칼럼 ‘A Bigger Splash’ file 편집부 2019.07.01 2469
1690 유로저널 와인칼럼 서연우와 함께하는 와인여행(17)-봉(BONG)감독의 기생충과 봉뱅(BON VIN :좋은 와인) file 편집부 2019.06.25 1279
1689 영국 이민과 생활 영국계 외국인과 결혼후 비자문제 file 편집부 2019.06.25 1360
1688 아멘선교교회 칼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유다의 아사왕이 병들었을 때에, 편집부 2019.06.24 1462
1687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7월 파리 즐기기 file 편집부 2019.06.24 1469
1686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46) 극한직업 (Extreme Job) file 편집부 2019.06.24 1310
Board Pagination ‹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13 Next ›
/ 1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