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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지엔느의 휴가 >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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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민과 생활
2019.08.27 17:22
영어가 부족할 때 영국비자와 영어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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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한의 이민칼럼 영어가 부족할 때 영국비자와 영어시험 Q: 영국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 영어실력이 없어 걱정이다. 솔렙비자 신청시 영어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지, 해야한다면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고, 어떤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 궁금하다. A: 솔렙비자 신청시 필요한 영어수준은 완전 왕초보 수준이다. 잠깐 인터뷰만 하고 패스여부를 결정한다. 오늘은 영국이민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영어능력증명에 대해서 알아본다. ㅁ 워크비자 신청자 영어증명 영국에 이민이 가능한 비자를 신청할 때에는 200만파운드(약30억원)이상 투자비자를 신청하지 않는 한 모든 주비자 신청자는 영어능력증명을 해야 한다. 이때 가장 낮은 단계의 영어성적을 제출하는 비자가 솔렙비자와 현지인과 결혼으로 신청하는 결혼비자다. 이는 CEFR A1점수이상이면 되는데, 듣기와 말하기만 기초수준을 체크하는 것으로 5-10분 인터뷰하고 패스여부를 알려준다. 수준은 한국중학교 1학년 영어수준이면 되기에, 시험이라기 보다는 영어공부할 의사가 있는지 정도 체크하고 패스를 시켜주는 것으로 보면 된다. 다시 말해 출석체크만 하고 받을수 있는 정도다. IELTS로 평가한다면 듣기와 말하기 1.0수준이다. 9점만점 중 1점이니 사실 시험이라고 할 수 없는 성적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이 시험을 치러서 떨어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만큼 수준이 낮기에 염려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T2G취업비자 등 다른 워크비자들은 4영역시험을 모두 치르고 IELTS4.0이상을 각영역별로 받아야 한다. 즉, 읽기, 듣기, 말하기, 작문 4영역 중에 한 영역에서라도 3.5점을 받으면 비자를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종교비자는 `IELTS 5.5점이상으로 4영역 모두 그렇게 받아야 한다. ㅁ 시험종류 배우자비자 첫비자 신청자와 솔렙비자 신청자는 영국이나 해외에서 IELTS for UKVI Life Skills A1을 시험을 치르거나, 혹은 영국에서 치르는 Trinity College London 시험으로 A1에 해당하는 시험을 치르면 된다. 이들 둘 다 시험은 영국비자 신청용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5-10분 인터뷰보고 패스여부를 확인해 준다. 즉, 다른 영어시험은 영국비자 신청시에 인정을 받지 못한다. ㅁ 비자연장시 영어시험 비자연장시에는 솔렙비자를 포함해서 각종 워크비자 소지자들은 영어성적을 제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지인과 결혼하여 배우자비자를 신청하는 사람은 연장시에 같은 시험 A2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영주권 / 시민권 신청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험인 B1으로 처음부터 보면 좋다. 이는 한국 중3 정도 영어수준이다. 이는 솔렙비자로 영국에 입국한 사람도 5년후에 영주권 신청시에는 B1시험 패스를 해야 한다. 5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에 그리고 한국 중3 수준의 영어시험으로 인터뷰 10분정도 하고 점수를 받는 것이기에 조금만 준비하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ㅁ 동반자 영어시험 동반비자 신청자들은 첫 5년간은 영어시험을 요구하지 않는다. 즉, 각종 워크비자의 동반비자 신청자들은 5년후 영주권 신청할 때만 듣기와 말하기에서 B1성적을 요구한다. 동반자녀일지라도 18세 성인은 영어능력증명을 해야 한다. ㅁ 영어시험 면제자 이런 영어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영국이나 미국 등 주 영어권 국가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이나,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들이다. 학위증명서나 영어권 국가 여권으로 증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18세미만 미성년자와 65세이상인 사람은 영어능력 증명을 요구하지 않는다. 면제대상자이다. 영국이민센터 대표 서요한 칼럼리스트 uke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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