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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9.09.09 02:43
유럽에서 프랑스에서 먹고 마시는 전통과 상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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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 이야기 유럽에서 프랑스에서 먹고 마시는 전통과 상징 (2) 짠맛과 단맛의 분리 ![]() 요리의 순서가 결정된 것도 시대의 흐름에 따른 결과다. 짠맛과 단맛을 분리한 것도 프랑스 요리의 역사에 중요한 대목이다. 식사 주 메뉴에는 감미료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 디저트에 달달한 설탕이 집중된다. 한 시대가 만들어 내는 미학과 프랑스 식의 서비스의 전통적인 균형, 삶의 방식들이 어울려서 프랑스 식도락을 빚어 간다. 형식이 내용을 담는다. 그릇이 요리를 담아낸다. ![]() 프랑스 요리를 아름답게 담아 내려면 그릇이 중요하다. 좋은 요리사는 어느 지방에서 만든 그릇인지 그 색깔과 디자인이 요리와 어울릴 수 있는지 가려내야 한다. 요리가 발달한 나라. 식도락이 인류 문화 유산인 나라에서 그 요리를 담아낼 그릇이 발달한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프랑스 사람들, 어디서 먹고 마시나 ![]() 카페 레스토랑"라 본느 프랑께뜨"는 몽마르트르 예술가들의 랑데부 장소였다. 카페, 레스토랑, 카바레, 비스트로, 브라쓰리 , 모두 먹고 마시는 장소를 지칭하는 단어다. 요즈음에는 작업실이던 아틀리에라는 단어도 먹고 마시는 집에 사용한다. 프랑스나 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카페와 레스토랑이다. 프랑스의 문화의 일부가 되어버린 카페는 그 테라스와 함께 프랑스의 분위기를 연상시켜준다. 카페에 앉아 있다는 것은 연극 무대의 주인공이라도 된 느낌이다. 카페 떼아트르, 카페 콩쎄르, ![]() 19세기 말부터 유명세를 탄 "물렝 드 라 갈레뜨"레스토랑은 빈센트 반 고흐나 오귀스트 르느와르의 작품 배경이다. 카페 레스토랑은 엘리트들의 모임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일반 시민들의 랑데부 장소가 되기도 한다. 몽빠르나쓰와 쌩제르멩 데 프레 지역의 카페 드 플로르, 레 드 마고, 돔, 라 로똥드, 라 꾸뽈등은 예술가와 문인들의 랑데부로 유명하다. 라 꾸뽈에서 사르트르와 쟈코메티가 안면을 트고, 사무엘 베케트나 헤밍웨이가 밤새 서성거리던 지역이 몽빠르나쓰의 카페들이다. 국제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합의는 식도락의 협약이지 -레옹 도데- 전통의 식사에서 국가 의식으로 식사 ![]() 마끄 마옹 대통령 1879년 엘리제 궁전이 공식적인 대통령 궁으로 임명되었을 때 대통령 마끄 마옹Mac-Mahon은 자기의 요리사 팀들을 궁전에 입성시켰다. 당시 요리는 외부에 하청 주던 시대에 공화국 대통령의 특별한 조치였다. ![]() 2차 대전 후 1947년 엘리제 궁전의 주방은 지하에 600㎡로 다시 만들어 졌다. 20여명의 요리사가 있고 유명세를 얻고 나가는 주방장이 있다. ![]() 물론 주방 옆 포도주 창고는 별도다. 엘리제 궁의 포도주 창고는 14,000병의 포도주를 간직한 국회의장 공관 포도주 창고 다음으로 큰 규모를 지닌다. 프랑스 대통령이나 국회의장이 된다는 것은 프랑스에서 가장 좋은 포도주를 식사 때마다 시음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닌다는 의미다. 프랑스 요리 예술은 유럽 외교의 에스코트다. - 앙토넹 꺄렘- 프랑스 요리의 명성은 프랑스 외교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20세기의 모든 대통령은 프랑스가 가꾼 농산품을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광고하고 이름을 얻었다. ![]() 브레스Bresse의 양계 ![]() 아르장퇴이의 아스파라가스 ![]() 송노버섯 ![]() 오리간 요리 후와그라 등등 프랑스의 명성을 빛낸 식재료다. 공화국의 식탁 공화국 공식 식사 테이블에는 250명까지 초청이 가능하다. ![]() 은빛으로 번쩍이는 식기가 10000개가 넘게 주로 퓌포르카Puiforcat제품이다. 바카라의 크리스탈 식기가 7000점 이상, 접시는 주로 국립 세브르 도자기 아틀리에 작품으로 9300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 외에 커피잔이나 찻잔은 리모쥬와 다른 도자기 아틀리에에서 온다. 식탁보는 물론 100m가 넘는다. ![]() 엘리제가 좁다면 멀지 않은 베르싸이 궁전 만찬도 가능하다. ![]() 프랑스를 광고하고 팔기 위하여 모든 프랑스 역사 문화재는 언제든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인 "프랑스 식도락"과 함께 팔려갈 준지가 되어있다. (다음 호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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