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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2019.09.24 22:54
밤을 지새는 백야 축제 '라 뉘 블랑쉬' ( La Nuit Blan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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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30) 밤을 지새는 백야 축제 '라 뉘 블랑쉬' ( La Nuit Blanche) 10월 5일 토요일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 파리의 밤은 열기로 가득하다. 박물관, 공원, 거리 공연, 전시회, 음악회, 현대적 모던 퍼포먼스로 회화, 설치예술, 미디어 아트 많은 현대 예술을 선보이며 파리의 밤을 지새우며 우리를 아트 축제로 인도 한다. 2019 Nuit Blanche 2002년 부터 시작되어 200 만 명의 관객이 참가하는 백야의 축제( La nuit blanche )는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마드리드, 몬트리올, 토론토, 로마, 시카고, 텔 아이브, 상하이로 퍼져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거리의 화려한 모던 예술 오후 7시 부터 오전 7시 까지 예정된 백야 축제를 둘러보자. 퍼레이드 ( La Parade ) 15대의 차로 장식된 현대 예술 공연 "예술적 플랫폼"은 콩코드 광장 ( Place de la Concorde ) 에서 바스티유( Bastille )로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회 뮤지션, 무용수, 공연장, D.J 예술가들이 예정된 경로를 이동하며 멈추어서 공연을 하며 애니메이션 장식이 가미된 매혹적인 경치도 감상 할 수 있다. 그랜드 트라버세 ( Grande Traversee ) 밤 10시 부터 오전 2시 까지 파리 10KM 거리를 걸으며 문화 유산지를 방문하는 행사. 콩코드에서 출발하여 루브르 박물관 등 몇 군데의 박물관과 극장을 관람하고 체험할수 있다. 거리 곳곳의 예술 예술가와 함께 ( La promenade des artistes ) 참가자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걸으며 공연을 관람, 예술가들과 함께 그들의 공연에 참가하는 독특한 순간이 될 것이다. 한국의 '솔비' 미술가는 올해 전시 작가로 공식 초청 받아 자리를 빛낼 것이다. 자전거 일주 ( Le Velodrome ) 오후 7시 부터 아침 7시까지 동쪽 파리 순환도로의 일부의 자동차를 전면 폐쇄하고 자전거 도로로 준비하여 보행자와 자전거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빛과 소리' 를 선보이며 다리 주변에는 필하모니 콘서트가 열리며 감동적인 축제의 밤을 맞이할 것이다. 오후 2시부터 아비뉴 처칠 (Avenue Churchill )과 그랜드 팔래( Grande Palais ) 근처에서 야외전시회를 미리 만날 수 있다. 야외 미술관 솔비 ( 권 지안 )의 예술세계 올해 파리 예술 총감독을 맡고있는 디디에 푸실리에( Didier Fusillier )는 한국의 권지안 (솔비)의 작품 '바이올렛'을 아트축제 전시 작가로 공식 선정하였다. 이 영광으로 솔비는 10월 5일 토요일 관객들과 함께 백야 축제에 참여하여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참여 미술로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 팝( K- Pop) 가수 출신인 솔비는 음악을 미술로 옮기는 즉,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청각 예술을 시각 예술로 옮기는 '셀프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고 신개념을 융합하며 기존에 있었던 현대미술과는 다른 장르를 연출하며 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였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 셀프 콜로레이션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그 음악을 만들고 그 음악에 맞추어 안무를 짜고 그 안무에 맞는 퍼포먼스를 캔버스 위에서 몸짓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 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인들은 컨텐츠의 발달로 홍수와 같이 쏟아지는 정보를 통해 인간이 갖게되는 욕망과 높은 기대치와 상대적으로 오는 상실감과 박탈감을 내면의 '하이퍼리즘' 이라고 정의하고 현대인의 우울과 상처를 그녀는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2018년 아트테이너 부문 '2019퍼스트 브랜드대상' 을 차지하고 활발한 사회 활동과 예술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라는 거대한 이면에 도사리는 혁명의 도시 파리에서 솔비의 작품 이념은 프랑스인들의 큰 주목을 받을것으로 기대 된다. 10월 첫째 주 백야 축제에서 새로운 예술세계를 발견하고 파리를 즐겨보자. "위대한 예술가는 자신의 직업을 숭배한다,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보상은 자신의 작품이다." - 오귀스트 로댕 ( Auguste Rodin )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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