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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2019.12.04 06:11
명품의 거물 LVMH와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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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38) 명품의 거물 LVMH와 티파니 여배우 오드리헵번( Audrey Hepburn )의 명화로 꼽히는 <<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를 누구나 기억한다,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올림머리에 엘레강스한 검정색 드레스와 흰 진주목걸이, 검은 선글라스를 쓴 그녀는 티파니의 쇼윈도 앞에서 커피와 크로와상을 들고 홀린듯한 표정에 눈부신 다이아몬드를 바라보며 아침을 먹고 있는 여 주인공 홀리(Holly, 오드리헵번 역) 홀리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인이다. 티파니의 보석을 보며 꿈을 꾸는 홀리 (Holly) 여성들을 매료시키는 사치품은 현대사회에서도 고대사회에 여성들의 욕망을 부추기고 있다. 명품은 지적인 여성의 이미지와 함께 자아정체성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고 있는 상징으로, 자신과 타인과를 구분하려는 신분상승의 심리적인 요소가 잠재되어 있을것이다. 명품의 거물 '베르나르 아르노' 과거에는 일부층에 한정되었던 사치품과 명품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있다. 이미 명품의 거물로 알려진 프랑스인 베르나르 아르노( Bernard Arnault 1949년- )는 1987년 부터 꾸준히 명품회사를 인수해 LVMH ( Louise Vuitton Moet Hennessy)라는 브랜드를 창립하고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이번에는 180년 이상의 역사를 담고있는 낭만의상징이자 미국의 보석상표인 티파니앤코 (Tiffany &Co)를 최근 명품의 거물인 LVHM 그룹이 인수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 LVMH LVHM는 베르나르 아르노가 설립한 프랑스 세계최대 럭셔리 기업이다. 이 기업은 1987년 루이비통과 모엣 헤네시의 합병으로 시작되어 와인과 주류, 가죽제품과 유명 화장품과 의류, 보석 시계브랜드에 이르기까지 75개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오르 Christian Dior, 팬디 FENDI, 불가리 BVLGARI, 지방시GIVENCHY 등) 단계적으로 인수하여 현재는 유명 브랜드 7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면세점 DFS 사업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100대 럭셔리 그룹 매출 280조 7천억 중 프랑스가 23.5%에 이르며 LVHM이 매출과 수익 면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가 선호하고 선망하는 유명 브랜드의 장점을 이용한 전 세계 지구인을 고객으로한 유일한 경영체이다. - 티파니 앤 코 (Tiffany & Co ) 1961년 개봉한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의 오드리헵번 덕분에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티파니 보석 상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12년 탄생한 티파니의 설립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 Charles Lewis Tiffany 1812-1902)는 25세때 작은 가게를 시작하여 성공은 디자인이라는 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유리, 도자기, 식기류 시계, 은 제품을 소개하며 타파니를 성장 시켰다. 뉴욕에 위치한 초기의 티파니 티파니 설립자 챨스 루이스 티파니(Charles Lewis Tiffany) 당시 유명한 보석들은 유럽산 있었으나 티파니는 유럽산과 차별화된 모던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원석 자회사를 운영하며 인증된 원석과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유럽산 이상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뉴욕 상류층에 인기를 모았으며 파리, 런던에 진출하면서 유럽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독특한 디자인과 유럽 왕실 보석의 매력을 모던하게 재 정리하면서 티파니는 다이아몬드의 왕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지켜온 티파니, 보석시장의 특유한 이미지를 소유한 독립체 티파니는 LVHM과 함께 보석의 세계를 더욱 빛낼것이다. 추억의 영화의 주인공 오드리헵번이 꿈꾸었던 티파니에서의 행복한 미래는 보이지 않은 전설로 기억되지만 티파니의 아름다움은 다이아몬드의 영롱한 빛처럼 영원히 대중에게 상징적 유산으로 남아있을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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