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믿음을 유지하라 (네빌 고다드의 강의5-1)

생각에 믿음을 유지하라 (네빌 고다드의 강의5-1)

많은 사람들이 네빌 고다드의 이론을 받아들이면서 그것들을 직접 시험해 보기를 두려워한다. 실패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가? 이론들이 정말로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가? 그것들을 시험해볼 용기를 내지 못한 채 주저하고 있는가? 

“이 법칙이 사실이라고 증명하든지, 사실이 아니라고 증명해 보세요. 만약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실험해본다고 해도, 저는 여러분이 사실이라는 것을 밝혀내게 될 것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인해 저는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돈이나 물건들을 가져서 풍요롭게 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제가 믿고 여기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열매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네빌 고다드

5. 다섯 째 날 강의 – “생각에 믿음을 유지하라”

1) ‘IAMness’

네빌은 결핍을 나타내는 것들을 절대 받아들이지 말라고 말했다. 

대신에 네빌은 “당신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나의 감각들이 내놓은 증거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 보라고 했다.  

Pablo Picasso, Acrobat, 1930 (Fundación Almine y Bernard Ruiz-Picasso para el Arte, Madrid)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미 내가 다 가지고 있다고 받아들이면, 내 안의 위대한 내부의 자아는 내가 사실로 받아들인 것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Jean-Michel Basquiat, Untitled,1986 (Art Basel)

만약 내가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은 내가 스스로 상처를 낸 것이다. 내 안에 어둠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낸 어둠이고 우울함이다. 

반대로 내 안에 빛과 기쁨이 존재한다면, 그것 역시 내가 만든 빛이고 기쁨이다. 모든 것들을 행하고 만들어내고 있는 ‘IAMness’ 외에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2) 완벽한 용서(Complete forgetfulness)

우리 의식 바깥에서는 어떤 원인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말해주고 있는 거대한 거울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 마음 속에 누군가가 병들어 있다거나 가난하다거나 그런 식의 안 좋은 것들을 당신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면, 반드시 그것들을 풀어주어 사라지게 해야 한다. 말로 ‘사라져라’라고 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다고 믿음으로써 사라지게 해야 한다.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한 완벽한 용서이다.  

Mark Rothko, Untitled (Black Blue Painting),1968 (phillips.com)

용서는 그 사람에 대한 나의 관념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완벽하게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것(Complete forgetfulness)이 용서이다.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지 않았다면 용서하지 않은 것이다. 

진정으로 잊었을 때만이 용서를 한 것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나는 너를 용서했어”라고 말할 수는 있다. 그런데 그를 보게 될 때마다, 아니면 그가 생각날 때마다 예전에 그에 대해서 가졌던 감정들이 되살아난다면, 그를 완전히 용서한 것이 아니다. 

3) 기도

의사는 우리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약을 준다. 병을 제거한 자리에, 그 무언가로 그 곳을 채우기 위해서다. 

이와 똑같은 원리다. 낡은 관념이 자리 잡았던 곳에 새로운 자아의 관념을 넣는 것이다. 낡은 관념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Caravaggio, Madonna di Loreto, 1603-1605(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 Rome, Italy)

기도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기도가 아니었다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 기도 때문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Jean-Francoi Millet, The Angelus, 1857 (Musée d’Orsay, Paris)

그렇기에 모든 행동들의 근원이자, 명령을 내리는 마음이자, 기도를 이루게 하는 자는 바로 나이다. 

성공적으로 기도를 하는 사람은 내부로 시선을 돌리고, 그 안에서 구하고자 하는 상태를 가진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희생물로 바쳐야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발버둥을 쳐야하며, 고통을 인내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 

우리들의 꿈과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절대로 악착같이 기를 쓰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바른 감정 속에 우리 자신을 놓는다면, 자신의 의식이 그것들을 현현시키게 된다. 

네빌은 기도를 최대한 명확하고 간단하게 ‘소망이 성취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일까? 

그는 기도가 응답받은 상황 속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나서, 그 확신 속에 살면서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칼럼니스트, 아트컨설턴트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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