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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014.05.26 20:28
네덜란드, EU 회원국 중 빈곤 위험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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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U 회원국 중 빈곤 위험 가장 낮아
사진 출처 : ANP 네덜란드가 유럽 연합 가입국 중에서 빈곤이나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중앙 통계청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유럽 전략’에서 정책 테마들에 대한 네덜란드의 발표를 통해
공식화되었다. 네덜란드에서는 빈곤과 사회적 고립의 위험군에 속하는 인구는 약 15 퍼센트로 이는 유럽 연합 회원국의 빈곤 위험 인구가 25 퍼센트인 것에 비하면 아주 낮은 편이다. 여기서 말하는 빈곤층은 평균 소득의 60 퍼센트보다 낮은 수입을 가진 층을 의미한다. 네덜란드는 ‘유럽 2020년 전략’ 에서 빈곤과 사회적 고립이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낮은 노동강도를 가진 가정에서 무직인 가족 구성원의 수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비중은 2008년 8.2 퍼센트에서 2012년 9퍼센트까지 상승했다. 네덜란드에서 낮은 노동강도를 가진 것으로 분류된 가정에서 성인들은 아예 일을 하지 않거나,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유럽연합가입국 중에서 지식층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40퍼센트의 지식층을 확보하기로 계획되었으나
현재 30세에서 35세 사이 지식층이 이미 40퍼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네덜란드는 유럽 연합 가입국보다 많이 뒤쳐져 있다. 단지 말타, 룩셈부르크, 영국만이 네덜란드 뒤를 잇고 있다. 2012년 기준 네덜란드는 에너지 소비에 있어 재생 에너지의 소비가 4.5 퍼센트로 2020년까지 14퍼센트로 재생 에너지 사용을 끌어 올려야 한다. 최종적인 목적지는 아직 먼 셈이다.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는 각 나라들은 2020년까지 각각의 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각각의 목표를 약속했다. ‘2020년 유럽전략’은 유럽 연합 가입국들 간의 경제적 성장을 자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네덜란드/벨기에 유로저널 이은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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