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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06:28
벨기에 신정부 출범, 현정책 답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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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Rompuy 총리가 이끄는 신내각이 구성되어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신정부는 지난 1월 2일 의회(하원)로부터 신임투표(vote of confidence)로 지지를 받아,벨기에 신정부 구성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었다. 벨기에 신정부는 화란어권기민당(CD&V), 화란어권자유당(Open VLD), 불어권자유당(MR), 불어권사회당(PS), 불어권기민당(CDH) 등 5개 정당으로 구성되었던 기존 정부의 연정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Leterme 전 정부의 정책 계승을 표방하며 취임하였는바,금번 신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큰 정책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신정부는 현 경제위기 극복에 우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신정부 출범으로 14명의 각료 및 7명의 국무상 중 법무장관,내무장관,공기업행정서비스장관 등이 교체되었으며,외교장관 등 기타 각료는 그대로 유임되었다. 한편, Van Rompuy 하원의장의 총리 취임으로 공석이 된 하원의장에는 Patrick Dewael 전 내무장관(Open VLD)이 선출되었다. 유로저널 벨기에 지사 J,C,LEE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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