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지역 난방 확대 계획, 자금 조달 어려워  연기 우려

독일의 많은 공공 발전소가 천연가스 및 지역 난방 사업을 재편하고 싶지만 자금 조달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독일 지방 자치 기업 협회(VKU)가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공공 발전소 중 41%는 향후 저렴한 난방열 공급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조사 대상의 38%만이 향후에도 저렴한 난방열 공급이 보장될 수 있다고 답했다.

204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독일을 목표로 하는 난방법 및 도시 난방 계획 의무화에 따라 건물 부문은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 

독일의 모든 공동 주택과 단독주택의 약 절반이 여전히 천연가스로 난방을 하고 있으며, 23%는 난방유로 난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 가격 상승으로 화석 연료의 가격이 점차 비싸지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변화 추세로 인해 더 많은 개별 소비자가 히트 펌프나 지역 난방으로 전환될수록 남아있는 소비자들은 이용자가 나눠 지불하는 가스망 요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독일 가구는 늦어도 2028년 중반까지 향후 어느 지역과 마을에 새로운 지역 난방 네트워크가 건설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모든 지방 정부들은 난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도시는 2026년 중반까지 준비해야 한다.

VKU 설문조사를 인용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지역 발전소 중 97%가 열 공급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발전소의 83%는 지역 난방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외에도 향후 어떤 시스템이 난방열을 생산할 것인지에 대해 설문 응답자의 74%는 전체 난방 네트워크를 위한 대형 히트 펌프 또는 히트 펌프의 잠재력이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밖에 지열 에너지, 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폐열, 폐기물 소각도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공급업체들은 불분명한 자금 조달, 긴 승인 절차, 관료주의가 이러한 투자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주정부는 효율적인 난방 네트워크를 위해 연방 기금을 통해 시설 확충에 보조금을 지급하지만, 자금이 제한되어 있다.

정치적 관점에서 지역 난방의 확대는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지방 자치 단체가 지역 전체의 난방 공급을 전환하여 개별 가정이 보일러실에 대해 단일 기술을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에 지역 난방 고객은 지역 내 독점 공급자인 단일 공급업체에 오랜 기간 계약을 맺는다. 

이로 인해 공급업체별 가격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법적 계획에도 불구하고 지역 난방 가격은 독일 내에서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연방 정부는 지역 난방 조례를 개혁하고자 했으나, 신호등 연정이 해체되면서 당분간 이 계획은 보류된 상태이다.

잉베르트 리빙(Ingbert Liebing) 지역난방 사장은 “지역 난방을 대규모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정치적 줄다리기가 아닌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지역 난방 네트워크 운영자는 향후 몇 년에서 수십 년 동안 투자를 3배로 늘려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독일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10 17
9862 독일, 전체 전기 사용량 중 54%가 신재생에너지 전기 file 편집부 2024.12.20 20
9861 독일, 저가 제품 가격 인상폭 커서 서민 가계 위협 편집부 2024.12.20 15
9860 독일, 난방 가스비 2025년부터 인상해 가계 부담 커질 듯 편집부 2024.12.20 20
9859 독일 국민, 수입의 1/4을 월세로 지출, 'EU내 최고 수준, 편집부 2024.12.20 15
9858 독일 경제기관들, 경기침체 내년까지 지속 예상 편집부 2024.12.20 17
» 독일 지역 난방 확대 계획, 자금 조달 어려워 연기 우려 편집부 2024.12.10 18
9856 독일, 일반 건물을 전쟁 대비 방공호로 탈바꿈 준비중 편집부 2024.12.10 17
9855 독일, 인플레이션율 2.2%로 다시 증가세, ' 새해에도 고물가 지속' 편집부 2024.12.10 14
9854 독일 지속된 경기침체로 실업자 300만명까지 증가 경고 편집부 2024.12.10 14
9853 독일, 실질 임금 6분기 연속 상승으로 구매력 상승 편집부 2024.12.10 8
9852 독일 산업, 자체 및 국제 경쟁력 평가 점점 더 하락 편집부 2024.12.10 10
9851 독일, 화물 운송 위해 라인강 수심 공사로 주민 피해 우려 편집부 2024.12.10 12
9850 독일, 내년부터 임대료 상한제 폐지로 세입자들 위기 심화 편집부 2024.12.10 10
9849 독일 기업 파산 급격한 증가, 증가세 지속 우려 편집부 2024.12.10 10
9848 EU, 독일 경제 침체와 트럼프 당선에 2025년 경제 비관적 편집부 2024.12.10 13
9847 독일 지나친 행정 처리로 1.460억 유로로 피해액 추산 편집부 2024.12.10 9
9846 독일 기업들, 존속 위기 점차 증가로 올해 파산 증가 예상 편집부 2024.12.10 9
9845 독일 자동차 업계, 위기 속에서도 계속 전문 인력 구인 노력 편집부 2024.12.10 13
9844 독일, 에너지 효율이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 편집부 2024.12.10 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4 Next ›
/ 4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