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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03.19 20:02
초가공식품 ,남성에게만 대장암 위험 30%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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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남성에게만 대장암 위험 30% 높여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많은 남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29% 증가한 반면 여성들에게서는 별다른 연관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터프츠‧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여성 15만 9,907명, 남성 4만 6,341명으로 총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5년 이상을 추적하는 대규모의 설문 및 조사 결과가 게재된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남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29% 증가한다는 것이 발견되었지만, 흥미롭게도 여성에게서는 별다른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연구에서 말하는 ‘초가공식품(Upf, Ultra-processed food)’은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바로 먹을 수 있거나 가열할 수 있고, 첨가당‧지방‧정제된 녹말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의미한다. 많이 섭취하는 초가공식품으로는 가당음료, 탄산음료, 과자, 쿠키, 초콜릿, 사탕, 빵, 케이크, 시리얼, 즉석식품(인스턴트) 등이 있다. 초가공식품은 당분‧염분‧지방 함량이 높고 단백질‧섬유질 함량이 낮아 비만의 원인이 되며, 비만 또한 확실한 대장암 위험 요소로 지적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가공식품에는 집에서 요리할 때에는 넣지 않는 재료인 유화제, 트랜스지방, 화학물질, 착색제, 감미료, 방부제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의 발표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4분의 1을 초가공식품을 통해 얻고 있다. 특히 즉석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한국인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계속 늘어갈 전망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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