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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03.19 20:03
모닝 커피, 사망률과 심장병 발병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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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커피, 사망률과 심장병 발병 낮춰 커피를 오후나 저녁에 마시면 생체 리듬,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 건강 부정적 영향 미칠 수 있지만, 아침에 마시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치 박사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725명을 대상으로 평균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결과, 모닝 커피를 마시는 성인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성인보다 전체적인 사망 위험이 16% 낮았다. 그리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치 박사는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모닝 커피가 특히 건강에 유익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반면 오후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생체 리듬과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한 “커피 섭취에 따른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아침에 1∼3잔을 마시는 적정 섭취 그룹과 3잔 이상을 마시는 그룹 모두에서 나타났다”며 “커피의 건강상 이점은 카페인과 클로로젠산 등 생리활성 물질의 항염 효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카페인 함유 여부와 관계없이 커피의 항염 효과가 오전에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우리 몸의 염증 수치가 오전에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으로, 모닝 커피가 건강에 더욱 이로울 수 있는 이유로 설명됐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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