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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민 사무엘(환기)
우리 집 베란다는 향기 짙은 청춘이다
활짝 핀 개나리며 망울진 넝쿨장미
세월을 붙들어 보려는 너와 나의 몸부림
-세계전통시인협회 회원, 동우 하이네, 독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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