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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8:46
사)해외동포언론사 협회, 역사 및 문화 탐방-진정한 한국의 역사문화를 찾아서, (사)대한 사랑 애국캠프로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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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언론사 협회, 역사 및 문화 탐방-진정한 한국의 역사문화를 찾아서, (사)대한 사랑 애국캠프로 함께 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제4회 국제포럼을 개최했던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참가회원들은 이어서 3박4일동안 역사 및 문화 탐방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사랑이 오랜만에 고국을 찾은 해외동포언론사협회 발행인(대표)과 편집장을 초청하여 11월8일부터 11일까지 애국캠프를 진행했다.
강화-대전-김제-정읍일대를 돌면서 역사 현장에서 강의를 듣고 강사에게 직접 질문하며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역사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사)대한사랑이 증산도와 같은 계열의 단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해외 각국에서 참석한 동포매체 발행인들의 종교도 각자 달라 처음에는 약간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뿌리찾기'와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측면에서는 공통적인 유대감이 존재했다.
8일 강화에서 진행된 역사특강에서는 대한사랑 이완영 사무총장의 강연이 ‘한국사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동북공정 실태와 한국사학계의 가야사 왜곡 사실에 분노했으며 역사공부를 더해서, 아니면 강사를 현지로 초청하여 우리 동포들과 자녀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는 필요와 공감대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강화도 고근리 고인돌 공원에서는 2000년 고창, 화순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석묘를 둘러보았으며, 광성보-신미양요의 현장, 마니산 한겨레얼 공원, 전등사 및 삼랑성까지 탐방을 하였다. 특히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현존 최고의 사찰인 전등사에서는 아름다운 사찰과 함께 마침 이영섭 작가의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전등사의 가을’ 전이 열리고 있어 갈 시간임을 알리는 안내자의 소리가 야속하기도 했다.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 10일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멀리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 장군이 선화하신지 78년이 되는 해인 2021년8월 이곳으로 모셨다. 홍범도 장군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현충탑으로 가서 김 훈 회장이 대표로 분향했다. 김제 금산사에 들러 미륵불을 보았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찾아 정읍으로 가서 동학농민혁명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동학혁명모의탑과 사발통문을 작성한 집 앞에서는 탐관오리의 부패와 행패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당시의 본인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다. 전봉준 장군 고택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탐방하고, 만석보에서는 사방이 탁 트인 멀리까지 보이는 호남평야를 보면서 이곳이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운동, 4.19혁명, 부마 민주 항쟁,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등 아직도 민주시민혁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학의 창시자가 최수운 대신사이며 동학의 교주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 날은 코고리 안심마스크를 판매하는 호흡기질환연구소 천하종합(주)을 찾아 잠시 해외판매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정읍은 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성서원이 있었다. 통일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을 기려 건립한 성리학 교육 시설로 무성서원을 포함 9개의 서원이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단정하고 검소한 서원을 탐방한 후 내장사에 들러 입구부터 붉은 단풍에 취해 우리나라의 깊은 산사를 감상했다. 중국에서 참석한 회원사들은 우리나라도 이렇게 산새가 깊고 아름답다며 감탄하였다. 서울로 돌아와 저녁 식사 후 헤어졌다. 금번 애국캠프는 "진정한 한국의 역사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사)독립유공자유족회, 사)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 후원과, 사)대한사랑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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