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과일 작황 부진으로 과일 가공 식품 가격 인상 전망 

독일 연방 농민 협회 과일 및 채소 위원회가 올해 예상보다 과일의 작황이 적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위원회 소속 요르그 힐버스(Jörg Hilbers)는 "평균적으로 100만 톤의 사과가 수확될 것이다. 

올해는 꽃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110만 톤까지 수확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수확량이 75만 톤에서 85만 톤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예상보다 25% 정도 적은 양이다.

또한 올해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은 사과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체리의 경우 위원회는 25,000톤의 체리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균 체리의 수확량은 보통 40,000톤을 예상한다.1, 배협회  + 고시히카리 쌀.png

 

원인은 기후이다. 올해 독일 과일 재배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기후였다고 독일 RND 통신이 보도했다. 

힐버스는 "올해 과일 수확에 대해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올해 2월은 매우 따뜻했고, 따라서 식물 개화가 매우 일찍 시작되었다. 그러나4월의 며칠 밤, 농부들이 우려했던 대로 꽃이 얼어붙는 일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특히 독일 동부에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이 중 일부는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도 큰 손실이 발생했다. 사과와 체리 같은 과수 작물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 

힐버스는 "사과와 체리를 전량 손실한 농장이 여러 곳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동부 독일이 큰 피해를 입은 반면, 콘스탄스 호수 주변이나 함부르크 인근의 중요한 알테스란트 재배 지역 등 다른 지역에서는 상황이 더 나은 편이다.2, 킴스 아시아 + 배 치과.png

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딸기 재배자들의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더 어려워졌고, 그 외에 자두, 블루베리도 전반적으로 서리로 인한 손해로 수확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가격 사슬로 인해 가공 산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연방 과일, 채소 및 감자 가공 산업 협회는 잼과 보존 식품용 과일이 그 어느 때보다 부족하다고 보고했다. 협회 대변인은 "재고가 부족해 상황이 매우 어렵다"라고 RND 통신에 밝혔다.

수확량 부족은 유럽의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가장 중요한 공급 국가인 폴란드에서는 사과 생산량이 평소의 절반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러한 상황 악화는 잼이나 마멀레이드 생산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과수원 과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과일 주스의 경우만 상황이 변함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과수원의 절반 이상은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남서부 지역의 작황은 전반적으로 좋은 상황이다. 

힐버스는 소비자들이 처음에는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체리의 경우 많은 양이 터키 수입산으로 충당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힐버스는 "국내 과일을 원한다고 해서 항상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국내산 과일은 지속 가능성과 품질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과의 경우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 최대 사과 생산국인 폴란드도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힐버스는 전반적으로 정치인들의 더 많은 지원을 촉구하며, "올해는 생산 과정에서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주었다. 

극한의 기상 조건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자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험도 필요하다. 많은 유럽 동료들이 이에 대한 보조금을 받고 있다. 독일 정부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24 독일 공공부채 사상 최고,'국민 1인당 28,943유로(약4,334만원)' file 편집부 2024.08.15 569
9823 독일, 경제 침체 지속에 7월 실업률 예상 밖 크게 상승 file 편집부 2024.08.15 66
» 독일 과일 작황 부진으로 과일 가공 식품 가격 인상 전망 file 편집부 2024.08.15 76
9821 독일,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위해 세금 혜택 제도 도입 계획 file 편집부 2024.08.15 97
9820 독일 경제, 2분기에도 위축으로 유로존 내 최하위 성장 file 편집부 2024.08.15 346
9819 독일, 코로나 생계 지원금 수령자 중 1/5 반환 통보로 소송 빈발해 file 편집부 2024.07.25 77
9818 독일, 탄소배출거래제 시행 이후 CO2 배출량 급격히 감소 file 편집부 2024.07.25 47
9817 독일, AI 향후 16만5천명의 모자란 공공인력 대체 가능 file 편집부 2024.07.25 50
9816 독일, 주춤했던 스타트업 시장 AI가 다시 견인 file 편집부 2024.07.25 40
9815 독일, 약국 수 점점 줄어들어 의료공백 우려 file 편집부 2024.07.25 64
9814 獨, EU에 ‘CO2 Tourism’ 조장하는 현행 합성연료 개선 촉구 file 편집부 2024.07.19 41
9813 독일 경제, 침체에서 느리게 회복하는 단계 진입 전망 file 편집부 2024.07.19 39
9812 독일 절반 가까운 노동자들 휴가 수당 지급 받아 file 편집부 2024.07.19 43
9811 독일, 임대인이 임차인의 태양열 발전기 설치 거부 못해 file 편집부 2024.07.19 48
9810 독일, 주택부족문제 불구하고 약 2백만호 비어 있어 file 편집부 2024.07.18 77
9809 독일 상점에서 절도 증가로 절도 방지를 위해 상점주들의 비용 증가 file 편집부 2024.07.18 38
9808 독일, 지불수단으로 현금 선호 크게 줄어 file 편집부 2024.07.18 73
9807 독일 제조업 크게 위축으로 경제 회복 악영향 file 편집부 2024.07.18 38
9806 독일, 임대인이 임차인의 태양열 발전기 설치 거부 못해 file 편집부 2024.07.18 31
9805 독일, 거주용 부동산 가격 하락세 지속,'투자∙구매 모두 경색' file 편집부 2024.07.02 8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