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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경제성장력 여전히 무궁무진 기대 5%대 성장률·평균 연령 30대와 높은 성장 잠재력 보유가 장점, 최근 세...

Posted in 국제  /  by admin_2017  /  on Nov 27, 2019 03:27
아세안, 경제성장력 여전히 무궁무진 기대
5%대 성장률·평균 연령 30대와 높은 성장 잠재력 보유가 장점, 


 최근 세계 경제가 2~3%대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간 상황에서 아세안은 2000년 이후 아세안의 평균 성장률은 5.3%로 전체 평균(3.9%)을 웃돌고 있어 전세계 주목하는 신흥시장으로 떠 오르고 있다.

총 인구 6억5천만명의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로 젊고 역동적인 생산기지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GDP 2조9000억원 달러 수준의 거대 단일시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아세안 10개국 경제 성장률을 살펴보면, 베트남 7.0%, 캄보디아 7.3%, 미얀마 6.7%, 라오스 6.5%, 필리핀 6.2%, 인도네시아 5.2%, 말레이시아 4.7%, 태국 4.1%, 싱가포르 2.9%, 브루나이 2.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경제,  2011년 이후 2번째로 높은 성장률 기록

코트라(KOTRA)가 공개한 ‘국가·지역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경제는 전년동기대비 6.76% 성장했다. 이는 2011년 이후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교역액은 역대 상반기 교역 규모 중 최고치인 245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3%, 10.5%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이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이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상반기 중국(174.1%), 홍콩(355.3%), 대만(146.2%)의 투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캄보디아, 7년간 평균 7%가 넘는 고도성장 기록

지난 2011년 이후 약 7년간 평균 7%가 넘는 고도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도 중국발 투자유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일대일 정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는 구매력 있는 중산층의 대거 등장으로 새로운 유통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김현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최근 5년간 중국계 자본의 대거 유입과 외국인투자 급증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7~7.7%의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부동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에 위치해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이것은 신흥 투자처로 떠오르는 동남아 시장의 금융, 물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지리적 입지요건을 갖춘 것이고, 중국의 세계패권 전략요충지로도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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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와 미얀마, 연평균 7%이상씩 성장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라오스 역시 지난 10년간 연 평균 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2019 IHS 라오스 국가보고서에 의하면, 라오스 경제는 올해 건설 및 서비스 산업 성장에 힘입어 6.8%대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68억 달러 규모의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등 여러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자본재 수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문민 정부 출범 이후 개혁 및 개방화의 요구로 외국인의 신규 투자가 급증하면서 연간 7%이상의 고속 성장의 중심에 서있는 미얀마는 천연가스 생산량 및 투자유치 증가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IMF도 미얀마가 풍부한 천연자원, 비옥한 토지, 젊고 낮은 임금의 노동력 등을 기반으로 7%이상의 고성장 요건은 충분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필리핀, 최근 5년간 6% 후반대 성장률 기록


최근 5년간 6% 후반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필리핀은 지난 2018년  6.2%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5%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 한해 필리핀 경제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인 편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부패척결, 세수 확대를 위한 경제개혁이 추진되고, 수출 확대와 민간소비 활성화, 인구증가, 인프라 사업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부 투자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호황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태국, 장밋빛 성장 기대


민간·공공투자에 힘입어 지난해 4.1%의 경제 성장률로 최고치를 찍은 태국 경제 여건도 장밋빛이다. 실업자수가 2017년 대비 5만명이 감소한데 이어 민간 소비도 동년대비 4.6% 상승해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외적인 여건도 긍정적이다. 수출 대상국과의 교역이 증가하고, 수·출입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교역액이 최초로 5000억 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수출은 역대 1위, 수입은 2012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지난 2018년 12월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201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정책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p 인상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일부 국가들은 자구책을 만들어 경제 성장 동력축으로 삼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미중 무역전쟁 타격 가장 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성장세가 다소 더딘 말레이시아가 대표적이다. 말레이시아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무역 투자 부진, 유가 불안정 등의 여파로 2020년 성장률을 기존(4.7%)대비 소폭 하향한 4.6%로 내놨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비를 진작시키고, 미국을 배제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동아시아경제협력협정(RCEP)의 추진 등으로 수출 지향형 활로를 뚫으려는 노력이 더해지면서 역내 경제 선도국으로 성장중이다. 여기에 풍부한 부존자원 등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 기반과 기존의 대형 인프라사업 규모 조정 이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도 지속되는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의 더딘 경제성장, 홍콩, 페르시안 걸프의 지역적 이슈가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0.0~1.0%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 3분기 싱가포르 경제는 제조업이 소폭 개선됨에 따라 내년도 경제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대외환경 악화로 타격받아

인도네시아 또한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와 원부자재 가격 하락 등 대외 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분야별로 성장 전망치를 내놓으면 반전을 노리고 있다.

스리 물랴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각 산업의 경제 성장률은 농업 3%, 제조 5%, 건설 5.6%, 교통 9% 가량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유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로 기지 이전 또는 신규 법인 설립 등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증가 등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르나이,석유 의존 경제 탈피 모색 시작 

국토 전체 면적이 우리나라 경기도의 절반, 제주도의 2배 정도지만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3만3424달러로 한국(3만2046달러)보다 높은 부르나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국으로 통한다. 국제통화기금이 선정한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GDP가 카타르, 룩셈부르크,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높다. 

전 국민은 세금면제, 무상교육과 의료지원, 연금 등의 복지혜택을 누리는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풍부한 석유자원과 천연가스 때믄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브루나이로부터 많은 자원을 수입하는데 2017년 우리나라는 8억 달러 규모의 원유, 천연가스를 수입해 브루나이의 2위 수출대상국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브루나이는 석유 의존 경제 탈피를 모색하기 시작했고, 제한됐던 외국인 투자를 풀고 대교 건설을 통해 국제 물류항으로 성장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현재 아세안은 세계 경제에서 8위권의 위치이며, 2030년이 되면 중국·미국·인도에 이어 4위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의 협력 강화를 견인함과 동시에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으로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국수주의, 외국인 배타주의 등 세계적 분열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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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Last Update)
2019/11/27 03: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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